포천시, 2025년 지역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25개 공동체 ‘선정’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2025년 지역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총 25개 지역공동체를 최종 선정했다.

지역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 주도의 지역문제 해결과 공동체 회복을 돕는 다양한 주민 참여형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28건의 제안서가 접수된 가운데, 서면 심사와 전문가 면접(발표)심사, 지역공동체육성위원회 및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이 이뤄졌다.

 

선정된 공동체는 사업 단계별 2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오는 22일 기본교육과 회계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 분야는 마을 환경개선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 지역 돌봄 활동 마을 문화 활성화 등이다. 주민 간 유대를 강화하고, 주민 주도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이야말로 공동체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2021년부터 1단계(밑그림), 2단계(스케치), 3단계(색칠하기) 등 단계별 공동체 육성 및 지원 모델을 도입해 신규 공동체의 발굴부터 육성, 자립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주민 역량 강화교육, 전문 상담(컨설팅), 사업 모니터링 등 후속 지원을 병행하며, 사업의 효과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