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수도권 대표 피서지인 북면의 대표 계곡 10곳을 소개했다. 북면은 가평에서도 가장 많은 계곡이 분포한 지역이다. 맑은 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다양한 계곡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자연 속 휴식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군이 추천한 첫 번째 명소는 제령리 떡바위계곡이다. 넓은 하천과 족욕쉼터를 갖춘 물놀이 명소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편하게 이용하기 좋다. 백둔교를 중심으로 서로 인접해 있는 장사바위계곡과 항아리교 계곡은 그늘막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휴식을 즐기기에 좋다. 하지만 상류에 위치한 항아리교 계곡은 깊은 수심과 빠른 유속을 가진 만큼 물놀이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명지산군립공원 입구 계곡은 길고 넓은 계곡을 따라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여름철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 가운데 하나다. 특히 인근 용소폭포는 절벽 사이로 시원하게 물줄기가 떨어지고,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전국에서 찾는 가평지역 대표 물놀이 명소다. 청정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조무락계곡도 좋다. 삼팔교 우측 구간은 수심이 완만해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인기가 높고, 좌
[포천=황규진 기자] 7월 민선 9기 포천시가 출범했다. 시는 민선 8기 동안 다져온 교통, 산업, 교육, 관광 분야의 기반 위에 민선 9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확실하게 완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4년 포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다져온 시간이었다면 민선 9기는 이를 완성해 더 큰 포천의 미래를 만드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 9기 포천시는 △생활밀착형 정원도시 조성 △K-AI 첨단 방위산업 혁신 클러스터 구축 △교육발전특구·평화경제특구 중심 미래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스마트 농축산업 육성 △광역교통망 확충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시민의 일상에 쉼과 여유를… 생활밀착형 도심 속 정원도시 생활밀착형 도심 속 정원도시를 조성해 도보 5분 안에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생활권 정원망을 구축한다. 일상 속 쉼과 건강, 치유를 누리는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원도심 빈집, 자투리 공간, 가로변,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정원형 힐링 쉼터를 조성하고, 방치된 공간을 시민의 생활 속 녹색 인프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한탄강과 도심을 연결하는 황톳길 치유로드, 건강장수정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혁신선도지역’ 추진 계획이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에 적지 않은 혼란과 아쉬움을 안겨주고 있다. 교육부는 2024년 전국 64개 지역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하면서 3년간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한 뒤 평가를 거쳐 정식 특구를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각 지자체는 이를 믿고 교육혁신에 투자해 왔다. 이는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기로 한 교육정책의 방향이었다. 그러나 최근 교육부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조기에 종료하고 새로운 공모사업인 ‘교육혁신선도지역’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더욱이 전국에서 40개 내외 지역만 선정해 지원하겠다는 계획까지 제시하면서 지자체와 교육 현장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충분한 협의 없는 급격한 정책 전환은 교육 현장의 혼란을 초래할 뿐 아니라 국가 정책에 대한 신뢰마저 흔드는 일이다. 동두천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2023년도부터 ‘꿈이룸 글로컬 동두천’이라는 비전 아래 교육 환경 혁신에 힘써 왔다. 시청과 교육지원청, 학교, 대학, 기업, 지역사회가 하나의 교육 공동체를 이루어 공교육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했다.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2024년 시범지역 지정
가평군 설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22일 희망나눔 모금사업의 하나로 ‘따뜻한 동행 행복세탁소’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설악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와 협력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고령가구, 장애인 가구의 생활 불편을 덜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형 이불 등 세탁이 어려운 세탁물을 직접 수거해 세탁한 뒤 각 가정에 배달하는 원스톱 서비스 방식으로 운영했다. 사업 대상은 설악면 지사협 위원들과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며 발굴한 저소득 취약계층 22가구다. 지사협 위원들과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전달하는 과정에서 안부를 확인하며 생활실태를 살피는 등 정서적 돌봄도 함께 제공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 있는 세탁기로는 큰 이불을 세탁하기 어려웠는데 직접 수거해 세탁까지 해주니 큰 도움이 됐다”며 “관심을 갖고 찾아와 주셔서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진상 민간위원장은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4년간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혁신에 과감히 투자하며 도시의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고, 이를 실현할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 경기도를 끊임없이 찾아다닌 결과 동두천시는 재정과 교육, 소통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미래 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 역대 최대 국·도비 확보… 도시 발전의 재정 기반 마련 동두천시는 수도권 중첩 규제와 미군 공여지 문제 등으로 자체 재정 여건이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인 대외 협력과 전략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외부 재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는 외부 재원 확보를 시정 핵심 과제로 삼고 공모사업 전담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며 중앙정부와 경기도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그 결과 총 220여 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약 4,000억 원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특히 이 재원은 단순한 공모사업 선정 실적만이 아니라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가평군새마을회 주관으로 10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듬뿍 계절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지원사업인 ‘2026년 지역농산물 먹거리 보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군 회장단과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해 계절김치 1천통(4ℓ기준)을 직접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관내 소외이웃과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참가자들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정성껏 김치를 담그며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가평군새마을회는 매년 계절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손종기 가평군새마을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새마을지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사업
[동두천=박지환 기자] 민선 8기 동두천시가 교통, 문화, 체육, 복지, 휴양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며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정주 여건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두천시는 지난 4년간 GTX-C 노선 동두천 연장 확정, 전철 1호선 배차간격 단축 추진,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와 어울림센터 조성, 자연휴양림 기능 확대, 노인·장애인·아동을 위한 복지시설 확충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들 사업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출퇴근 부담 완화, 생활권 내 문화·체육 서비스 확대, 가족 단위 여가 공간 조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안전망 강화로 이어지며 동두천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GTX-C 연장 확정·1호선 배차간격 단축 추진… 출퇴근이 편해지는 동두천 민선 8기 동두천시의 대표 교통 성과는 GTX-C 노선 동두천 연장 확정과 전철 1호선 배차간격 단축 운행 추진이다. 그동안 동두천은 수도권 북부 외곽에 위치해 서울 주요 도심과의 접근성이 낮고, 전철 1호선 배차 간격도 길어 시민들의 출퇴근과 일상 이동에 불편이 컸다. 이에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중앙정부와 관계 기관을 지속적으로 설득하며 광역 교통망 확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의 청년창업 지원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청년 맞춤형 취‧창업 교육과 1대 1 컨설팅, 창업 기반 구축 지원 등이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 청년창업 업체 2곳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입점이 확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는 가평군에 기반을 둔 닭강정 전문점 ‘유일닭강정’이다. 유병훈 대표(35)는 대기업 근무를 그만두고 가평에 정착해 창업에 도전했다. 창업 초기에는 지역 소비시장 한계와 경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군의 지원사업을 활용하며 사업 기반을 다졌다. 이후 가평 특산물인 잣을 활용한 ‘잣 닭강정’을 개발해 차별화에 성공했고, 지난 5월 가평 지역 업체 최초로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입점했다. 현재는 꾸준한 매출 증가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유병훈 대표는 “가평군의 지원과 주민들의 관심 덕분에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가평의 맛과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농업회사법인 열매달평㈜의 권오윤 대표(37)도 청년창업 성공 사례로 꼽힌다. 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