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새롭게 구성된 3기 청년협의체(위원장 곽신애) 임원진이 김동근 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초 위촉된 3기 청년협의체 임원진은 19~34세 청년 58명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년 맞춤형 정책의 제안 및 개선을 도모한다. 특히 각종 청년지원 정책의 정보 공유 등 청년들간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3월 22일 시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이 직면한 어려움과 이에 대한 청년협의체 및 시의 역할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가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곽신애 위원장은 “짧지만 심도있는 대화를 통해 청년의 이야기를 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더 왕성한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대변인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며, “효과적인 청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청년협의체를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그들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청년들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성해 나갈 방침이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시 철도망 효율화 방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민선 8기 철도분야 공약사항 추진과 의정부시 철도 정책에 관한 종합적인 검토를 위해 마련했다. 8호선 연장 등의 사전타당성조사와 신규 노선 발굴, 기존 철도망 효율화 방안 검토 등을 다룬다. 3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오범구 의원과 정진호 의원, 시 철도 정책 자문위원 등 1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사가 발표한 의정부시 미래 철도망 구상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중간보고를 통해 철도 소외지역인 의정부 동부지역을 고려한 8호선 연장의 최적 노선안, GTX-F 경유 노선, 경전철 순환선 등에 대한 다양한 노선대안과, 도봉산옥정선의 복선화 방안 검토 결과 및 GTX-C와 경원선의 지하화 추진계획 등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용역사가 제시한 노선대안과 우선순위,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시는 앞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철도분야 상위계획 수립 일정에 맞춰 의정부시 미래 철도망 구상안을 확정하고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5일부터 20일까지 관내 동물등록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동물등록을 마친 생후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다. 고양이는 접종 요청을 하는 경우에 한해 가능하다. 광견병 예방접종비는 시중에서 2만5천 원 내외에서 접종이 가능하지만, 예방백신 접종기간에는 의정부 소재 동물병원에서 1만 원의 비용으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기간 내 가까운 동물병원에 방문해 동물등록 여부를 확인한 후 접종하면 된다. 동물등록이 안된 반려동물은 동물등록을 실시하는 동물병원에 방문해 등록 후 접종하면 된다. 다만, 시가 지원하는 광견병 백신이 한정돼 있어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s://www.ui4u.go.kr)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시 도시농업과(031-828-403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정일 도시농업과장은 “광견병은 치사율이 매우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인 만큼 가정에서 기르는 반려동물에 주기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주거환경이 불량한 노후 주거지에 대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2012년 주민동의에 의한 뉴타운 사업 해제 후 방향을 잃은 정비사업이 주민들에 의해 다시 시작됐다. 시도 주민들의 의사에 발맞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우선,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한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또한, 정비계획 결정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재산관리부서와 개별 협의하던 공유지 동의 절차를 시 도시재생과에서 총괄적으로 검토해 회신함으로써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결 ▲관계부서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을 도출 ▲주민공람과 시의회 의견 청취를 병행 추진했다. 아울러 주민지원 방안으로 재건축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단지에 안전진단비용 지원계획을 수립해 올해 2개 단지에 2억7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같은 다양한 방안을 통해 지난해 2개 정비구역을 신규 지정했다. 뉴타운 사업 해제지역인 가능동의 경우, 정비계획 입안 제안된 8건이 지난달까지 입안반영(결정) 통보됐다. 이에 올 상반기 중 정비계획(안)을 수립해 주민공람을 진행할 예정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35 의정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속가능한 도시정비 실행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노후주거지 관리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여건 분석, 도시정비 기본방향 설정 등 기본계획의 주요 안건에 대해 관련 부서장과 외부 전문가가 함께 논의했다. 시는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정기적인 전문가 자문을 거친다. 또 주민 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35 의정부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람과 장소 중심의 정비 방향을 설정할 것”이라며, “합리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효자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인도 공간에 수목, 초화 등을 심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자연적인 장애물 역할을 한다. 차량과 보행자 간의 안전 거리를 유지해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을 확보할 수 있고,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도심 내 녹지 확대로 미세먼지 노출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시는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된 안전휀스와 보도블럭도 효과적으로 정비‧교체한다. 4월까지 관계기관 협의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어린이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가장 소중한 자산이기에 어린이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주변 환경 개선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2년부터 금오초등학교와 의정부서초등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에도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Meta-의정부’ 커뮤니티 매핑을 이용해 화장실 정보알림 및 불편신고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한 화장실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커뮤니티 매핑은 직접 꾸미는 온라인 생활지도로 공중화장실, 병원 등 다양한 시설 정보를 확인하고 이용자들이 수집한 정보를 지도로 만들어 공유‧소통하는 플랫폼이다. 커뮤니티 매핑을 통해 내 위치와 가까운 화장실 위치와 운영 시간 등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또 공중화장실 이용 중 휴지가 없거나 물이 나오지 않는 등 불편사항을 불편신고함에 적거나 신고함 옆 QR코드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작성할 수도 있다. 신고된 불편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확인하고 신속히 처리한다. 시는 Meta-의정부 커뮤니티 매핑을 통해 화장실 외에도 공공 와이파이, 시민안전시설, 병의원, 약국, 무인민원 발급기 등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Meta-의정부 커뮤니티 매핑 홈페이지(https://metaujb.ui4u.go.kr/ujbmap)를 통해 제공한다.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화장실을 찾아주고 도보 내비게이션으로 길찾기도 가능하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화장실 이용 편
[의정부=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의정부시간호사회(회장 이병옥) 정기총회에 참석해 열악한 의료환경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간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난 20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간호사회 김정미 회장과 의정부시 간호사회 대의원 14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추진 결과 및 올해 사업안을 의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근 시장은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 집단행동이 한 달을 넘어 남아있는 의료진이 매우 지친 상황임을 잘 알고 있다”며, “코로나19 당시에도 최선의 간호와 의료서비스로 환자 곁을 지켜주신 것처럼, 이번 고비 또한 환자를 최우선으로 지켜달라”고 말했다. 2008년 창립한 의정부시간호사회는 지역 내 공공‧민간 의료기관이나 사회단체 등에서 근무하는 1천800여 명의 간호사 회원으로 구성된 전문 의료인 단체다. 회원 자질 향상과 국민건강 수준 제고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