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이 인즐리(Jay Inslee) 워싱턴 주지사와 기후위기 대응 관련 지방정부의 리더십과 역할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두 사람은 양 지역의 기후대응 관련 정책을 소개하며 기후위기 공동 대응에 인식을 같이하는 한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에도 의견을 모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국 현지 시각 9일 오후 워싱턴주 시애틀시에 위치한 워싱턴주지사 사무실에서 제이 인즐리 주지사를 만나 “워싱턴주가 하고 있는 기후약속법(Climate commitment act)과 건강한 환경을 위한 법(HEAL. Healthy Environment For All) 같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환경문제와 기후변화 대응에 선두 주자인 워싱턴과 경기도가 정책협력을 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해 8월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에서 발표한 정부 교체로 기후위기대응정책이 지속성을 갖지 못하는 점, 정보통신 기술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계층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 간에 생기는 양극화 문제처럼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및 서울대학교와 협력하여 ‘2024년 양주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주시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협력하여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사업으로 주민의 건강통계를 생산하여 지역 보건 의료 계획수립 등에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필요한 보건사업을 추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계 전문가들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선정한 대상 가의 만 19세 이상 성인 가구원을 대상으로 건강 관련 다양한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사 내용은 총 17개 영역으로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건강 지식 및 정신건강, ▲예방접종, ▲의료 이용, ▲개인위생 등과 관련된 172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사전에 표본 가구 선정통지서를 조사 대상 가구로 우편 발송할 예정이며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교육받은 조사원 5명이 조끼(유니폼)와 신분증을 착용하고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테블릿 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지급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제출한 ‘창업성공 네비게이터 사업’이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 경기도 시·군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양주시는 지역 청년 예비 창업가 80명에게 실질적인 멘토링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공모 사업이다. 시는 청년 기업의 대표자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창업자들을 위한 실무 역량 강화 및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및 멘토링을 담은 ‘창업성공 네비게이터’를 제시하여 11개 시군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창업단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분야별 창업전문가 일대일 멘토링은 진행해 초기 창업자를 위한 기초 멘토링부터 혁신성장 창업가를 위한 IR사업계획서 심화 멘토링을 온오프라인으로 수요자 니즈에 맞게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시범운영한 온라인셀러 모임을 확장하여 업종별로 청년 주도형 자조모임 형성을 지원하여 창업 청년 간 정보공유 및 성공노하우 전수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5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는 ‘드론으로 실현하는 세상 Drone come true!’를 주제로 국내외 관련 100여 개 기업이 참가, 드론 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드론쇼는 총 6,000여 대의 드론을 동원해 기네스 기록에 도전할 예정이다. 2024 국토교통부 드론실증도서구축사업 선정 지자체 자격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포천시는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한 첨단국방드론·첨단항공교통(AAM)산업과 드론실증도시구축사업 홍보관을 운영했다. 시는 민관군 첨단드론종합훈련센터, 드론시험평가지원센터, 첨단항공교통(AAM)실증사업 및 지원방안에 대한 향후 비전과 민군전용 시험장(Test-bed) 그리고 첨단드론·첨단항공교통(AAM)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설명했고 국내외 관련 기업들의 많은 관심이 모았다. 또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인 한탄강, 산정호수, 아트밸리 등 포천의 주요 관광지에서 시행하는 물류배송 드론실증사업, 실증사업 최초로 드론작전사령부와 함께 추진하는 군수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9일부터 연초부터 추진 중인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업근로자 보건관리 점검을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건강힐링닥터스 사업’과 연계하여 확대 시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양주시 안전건설과 중대재해예방팀과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지원팀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시에서 자체 보건 관리하는 점검 대상을 제외한 약 320명을 추가로 매월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금연 상담, ▲혈압·혈당·체성분 검사, ▲맞춤형 운동처방, ▲스트레스 측정검사, ▲구강보건 등 다양한 건강관리 및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근로자 건강증진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 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건강힐링닥터스 사업’은 매월 주 1회 및 2회 관내 의료취약지역 및 군부대, 기업체 등의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보건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양주=박지환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9일 관내 옥정동에 위치한 ‘대성베르힐 옥정더센트로 아파트 경로당(회장 김상집)’ 개소식의 참석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기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옥정2동장,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장, 옥정동 분회장과 각 경로당 회장 및 회원, 아파트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 개소를 축하했다. ‘대성베르힐아파트 경로당’은 연면적 150.8㎡(46평) 지상 1층 규모에 회원 수는 남녀 21명으로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대성베르힐아파트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편안한 쉼터가 되고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더욱 쾌적한 노인 여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상집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애써주신 옥정2동과 양주시 공무원들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웃음꽃이 활짝 핀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78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 안건심의에 앞서 의원들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손세화 의원은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조진숙 의원은 포천시 비즈니스센터 운영 활성화에 대해 발언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4건의 의원발의안을 포함한 조례안 등은 27건을 의결하였으며, ▲포천시 사무의 민간위탁촉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포천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포천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의결했다. 또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일반회계 1조 320억 8,581만 9천원 중 3억 300만원을 삭감 의결했다. 주요 삭감 내역은 ▲청렴 전문 컨설팅 연구용역(2,200만원) ▲신읍동 청년취창업센터 조성(4,500만원) ▲포천천 가을정원 조성사업(5,000만원) ▲포천문화관광재단의 인문학콘서트(9,000만원) ▲농업재단의 포천 농축산 먹거리 대축제(9,600만원) 등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1일 진행한 주요사업장 답사 결과보고의 건을 처리하고 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이해 5월 한달 동안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신고대상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이며, 모두채움대상자의 경우 국세청에서 일괄 발송한 모두채움안내문을 통해 ARS‧홈택스‧위택스로 편리하게 신고납부가 가능하고 그 외 일반납세자도 전자(홈택스‧위택스) 또는 서면 신고 납부가 가능하다. 아울러 연천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5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전곡읍 행정복지센터 1층 국세민원실에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도움창구'를 열고 온라인 신고가 어려운 모두채움대상자의 신고를 지원한다. 또한 수출 기업인(금융소득 2천만 원 초과자 제외), 경기침체로 매출이 급감한 건설·제조업 및 음식·소매·숙박업 사업자로서 종합소득세 납부 기한을 직권연장 받은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 9월 2일까지 납부 기한이 연장된다. 다만, 납부 기한에 한하여 연장되므로 신고는 반드시 5월 31일까지 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합소득세 전담 콜센터 또는 연천군청 세무과 지방소득세팀(031-839-2109, 218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