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가 단독주택에 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해 가구별 전기요금 절감에 기여하는 ‘2025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사업참여자를 5월부터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3kW 규모의 주택용 태양광 설비 설치를 원하는 도민에게 설치비의 일부를 보조하는 방식이다. 지원 유형은 -시군 연계 지원형, 526~30도 단독 지원형, 69~13일로 나뉘며, 각각 모집 기간이 다르다. 도 단독 지원형은 일시납분할납중 선택할 수 있다. 올해 도비 지원 대상 가구는 약 5천 가구다.

-시군 연계형은 총 설치비 약 493만 원 중 도비 30%를 지원하며, 시군비는 지자체별로 차등 지원된다.

도 단독형의 경우 일시납은 도비 50%, ‘분할납은 도비 40%를 각각 지원한다. 특히 분할납2023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사업으로 신청 도민은 초기 비용 없이 월 49,300원을 5년간 납부하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만큼 실질적인 참여 문턱을 낮췄다.

주택 태양광은 설치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월평균 3~400kWh의 전력을 생산해 월 전기요금 약 6~8만 원을 절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을 원하는 도민은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시스템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57일부터 시작되는 사전계약 기간 시공기업을 선택해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이후 지원 유형에 따른 신청 기간에 맞추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신청 전 사전계약체결이 필수이며, 신청 기간이 5일로 짧아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경기도는 충분한 사전계약 기간을 운영하고,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시스템을 통해 시공업체 목록을 공개해 도민이 희망 업체를 쉽게 검색하고 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시스템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www.ggre100home.or.kr)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경기도는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분할납 등 유연한 지원방식을 도입해 도민의 참여 문턱을 크게 낮췄다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자립을 실현하는 이번 주택태양광 지원사업에 많은 도민들이 관심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주택태양광 설치 사업에서 국비 지원이 줄어듬에 따라 도비 위주의 주택태양광 지원 사업(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비로 추진하는 5천여 가구 지원은 국비사업과 별개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