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5 의정부시 기업지원 시책안내’ 발간

- 창업부터 기술개발까지! 2025 기업지원 종합 가이드 제공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역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표하고, 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2025 의정부시 기업지원 시책안내를 발간했다.

 

이번 안내 책자는 기업들이 다양한 지원 혜택을 쉽게 파악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주로 중소기업과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 창업, 기술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 사업과 정책이 종합적으로 담겨 있다.

 

주요 지원 사업에는 중소기업 특례보증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추천이 포함돼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발급해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마련을 돕는다.

 

또한, 초기예비 창업자 지원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입주공간과 교육을 제공한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는 콘텐츠 산업과 디자인 분야의 초기예비 창업자들에게 입주공간, 창업자금, 교육을 지원하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를 통해 1인 창업자에게 사무공간과 교육자문을 제공한다.

 

기술 개발 지원도 강화된다. 의정부 소재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 및 활용을 돕고자 지식재산 긴급지원사업을 추진, 디자인브랜드 개발과 국내해외 출원에 대한 비용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본사나 공장이 의정부에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닥터사업을 운영, 연의 자원을 활용해 기업이 직면한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등 기술 개발을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또한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국내외 전시회에 개별 참가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임차료 등 직접비용을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사전 교육과 사후 성과관리까지 함께 제공한다.

 

특히 시설지원 분야에서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사업을 통해 재래식 제조업 공장의 스마트 전환을 지원해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중소 제조기업의 노동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외에도 여러 분야의 지원 사업이 포함됐으며, 발간된 책자는 의정부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기업들의 시책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9‘2025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으로도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정보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