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5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농업산·학협동심 분과위원회’ 개최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농업산·학협동심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개최된 이번 심의회는 심의위원 6명과 관계 공무원 9명 등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촌지도시범사업 대상 선정, 농업·농촌 발전 방안 협의 등을 논의했다.

 

심의 결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농촌지도시범사업의 대상자는 올해 총 1827개소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심의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60점 미만 사업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하고 선정자가 사업을 포기할 시 다음 순위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페이퍼리스(paperless)’ 방식으로 진행돼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섰으며 회의 종료 후 탄소중립 결의대회도 열려 의미를 더했다.

모든 심의자료를 태블릿으로 제공하고 참석자들이 이를 활용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이는 등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탄소 배출 감축에도 기여한 것이다.

 

또한, 이날 회의 종료 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탄소중립 결의대회를 열어 종이 절약, 에너지 절감, 친환경 농업 확대 등의 실천을 다짐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내실 있는 심의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행정 혁신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