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소상공인 SNS 홍보단’ 모집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지역 소상공인의 홍보 지원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SNS 홍보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홍보단은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한 가평군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홍보단원은 지역 내 요식업, 펜션, 판매업소 등 다양한 소상공인을 방문해 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소상공인이 홍보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기간은 226일부터 314일까지이며, 3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가평군 거주 최근 6개월간 개인 SNS를 활발히 운영 소상공인 업체를 직접 운영하지 않는 개인이다. 선발 과정에서는 서류 심사와 개인 SNS 활동 내역 검토가 이뤄지며, 기존에 가평군 소상공인을 홍보한 이력이 있는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홍보단원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활동하며, 가평군 내 소상공인 업체를 방문해 직접 체험한 후기를 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군내에는 열심히 영업하고 있지만 홍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많다이번 SNS 홍보단 활동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SNS 홍보단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또는 가평군청 소상공인지원과(031-580-488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