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운수종사자‧대학생 대상 ‘레드서클’ 캠페인 실시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최근 운수종사자 보수교육 수료자들과 가평장학관 오리엔테이션 입사생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건강통계에 따르면, 20~40대 청장년층의 고혈압당뇨병 인지율이 노인층보다 오히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가평군은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운수종사자와 대학생들을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혈압혈당 검사와 건강상담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장우진 가평군보건소장은 생업과 학업으로 인해 보건소 건강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운수종사자와 대학생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혈압혈당 수치를 확인하고 질병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을 매월 셋째 주마다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교육에서는 질환의 진단 기준과 예방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