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9~10월 14개 지역 순회. 11월 정책축제 앞두고 의견 수렴

- 양주 옥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4개 도내 지역 방문 예정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가 11월 초 경기도민 정책축제개최를 앞두고 910일 양주 옥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14곳을 방문해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경기도민 정책축제는 올해부터 특정 이슈를 중심으로 경기도민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참여형 민주주의 실현의 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사통팔달 경기도, 도민에게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으로 대중교통 이용량이 많은 지하철역 등을 방문해 도민생활에 가장 밀접한 대중교통 관련 정책을 안내하고 경기도민의 삶 인터뷰, 경기도 교통정책 퀴즈 및 설문조사, 교통카드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한다.

방문 장소는 옥정초등학교, 판교역, 망포역, 야당역, 운양역, 삼송역, 대화역, 도청 구청사, 죽전역, 동탄역, 범계역, 부천역, 구리역, 의정부역 등이다.

수렴된 의견은 11월 초 개최될 경기도민 정책축제에서 공개된다.

한편 도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에 대한 개선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우리동네 버스정류장사진 공모전도 함께 진행한다. 응모 기간은 922일까지다. 도민이라면 누구나 자랑하고 싶은 우리동네 버스정류장 사진을 찍어 경기도의 소리(vog.gg.go.kr)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특별한 정류장, 교통약자 친화 정류장 등 2개 부문에서 총 40명을 시상한다.

류호국 경기도 소통협치관은 기존의 도민의견 수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도에서 도민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을 기획했다일과 중, 퇴근길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도민 여러분의 진솔한 의견을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대표 누리집(www.gg.go.kr)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경기도 공식 누리소통망(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