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장기요양기관 지도점검 및 1:1 재무회계교육 추진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관내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4월부터 각 시설의 행재정적 운영실태 점검과 1:1 재무회계 교육을 추진한다.

 

지도점검 대상은 노인의료복지시설 99개소와 재가노인복지시설 104개소 등 총 203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운영 및 안전관리 입소자 및 종사자관리 재무회계관리 물품 및 후원금 관리 등이다.

 

지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지도 및 시정조치하고, 위법 부당한 사항은 행정처분 하는 등 위반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한다.

 

특히, 시는 이번 지도점검 시기에 시설장 및 재무회계담당자의 실무능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매뉴얼을 별도로 제작제공하고, 시설별 1:1 특별 교육도 추진한다.

 

교육 내용은 인사, 복무, 급여, 교육 등 종사자 관리 보험가입 및 안전관리 재무회계 관리 노인학대 및 인권관리 등의 분야 중 현지조사 시 가장 많이 지적되는 사례 중심으로 선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요양원(시설급여)은 현재 104개소로, 440여 명의 어르신 돌봄이 가능한 수준이다. 이는 전체 노인인구 대비 4.9%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국평균 비율 2.4%에 비교하면 2배 이상을 웃도는 수준이라며, “어르신 돌봄환경의 양적 수준 못지 않게 요양서비스 품질도 2배 이상 만족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돌봄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4월부터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인권지킴이를 지정하고, 노인 학대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한 정기 예찰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