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시 승격 60주년 기념 기획전시 ‘마주하다’ 성료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부터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 선보인 기획전시 마주하다를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동시대 작가들의 시선으로 의정부의 삶과 기억을 조명하고, 의정부를 매개로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의정부시 문화예술 자산인 백영수 작가의 의정부 정착 후의 작품을 선보였다.

 

신사실파의 일원인 백영수 작가의 회화를 비롯해 김현주, 조광희, 김윤하, 맨디리, 정혜연 작가의 회화, 설치, 영상, 아카이브 등의 작품은 다채로운 의정부의 모습을 담아내며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달력 활동지, 작가와의 대화, 모빌 만들기 등의 전시 연계 교육 활동도 호응을 얻었다.

 

3달 동안 진행된 이번 전시는 총 27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한 시민은 의정부에서 이런 훌륭한 전시를 관람해 기쁘다, “도슨트들이 작품에 대해 상세하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셔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의정부시의 문화적 의미와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