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실적 자체평가위원회 개최

[연천=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22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 수행의 책임성을 확보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4(23년 실적)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체평가위원회는 우종민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행정전문가, 대학교수, 지역인사 등 13명으로 구성됐으며, 군정 비전과 성과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별로 추진하는 주요시책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군민에게 보다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다.

자체평가위원들이 평가한 2023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결과는 공통지표 9개 항목, 시군종합평가 연계지표 7개 항목, ·감점 14개 항목 점수를 종합하여, 최종 결과가 확정되면 연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우수한 성과를 낸 그룹별 상위 5위 부서 및 전년 대비 점수향상 상위 2개부서에 대하여 순위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고, 성과연봉(5급 이상) 및 성과상여금(6급 이하) 평가에 반영한다고 한다.

주요업무 추진실적 평가는 부서간 합리적이고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여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과 중심의 공직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종민 부군수는 연천군의 발전을 위해 잘된 사업은 더욱 새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그리고 지속적인 환류와 피드백을 통해 올 한해도 군민이 체감하는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성과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