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 1사 다촌'농촌일손돕기' 및 수확 농산물 기부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호)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마을기업(농가)을 찾아 농촌일손돕기활동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일과 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공단디딤돌봉사단단원 등 직원 4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양일간 비암팜스테이(광적면), 천생연분마을(장흥면)을 방문하여 고구마 수확 고구마 순 자르기 마을 환경정비 등의 작업을 지원하며, 지역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활동을 통해 수확한 고구마 50kg을 마을기업으로부터 기증받고, ‘장애인과 함께하는 세상(무료급식소)’에 다시 기부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의 선순환 가치를 창출했다는 데에 그 의미를 더하였다.

 

한편, 공단은 관내 마을기업의 부족한 일손 해소와 생산품 홍보 지원을 도모하고, 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13, 해당 마을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기적으로 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재호 이사장은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농가의 고충이 경감되기를 바란다.”앞으로도 마을기업, 단체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지역사회 선순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