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13일 추석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도와 점검반을 구성하여 대규모점포 및 준대규모점포(SSM)에 대해 방역지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의 지속 확산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조치가 이루어지고 추석연휴를 맞이해 대규모점포를 방문하는 시민이 많은 만큼, 동두천시는 지난 13일 롯데마트 동두천점·홈플러스익스프레스 동두천지행점·GS더프레시 동두천점을 방문하여 방역수칙 게시, 직원 마스크 착용, 소독제 비치, 소독·환기 사항, 방역관리자 지정 등을 점검했다.
특히 지난 9월 6일자로 방역수칙이 개편됨에 따라 ‘거리두기 3단계부터 대규모점포 출입자명부 작성(의무)·준대규모점포 출입자명부 작성(권고)’준수여부를 점검하여 QR코드 체크인 및 수기명부 비치 여부를 확인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대형마트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대규모점포에 대해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방역기준을 철저히 적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빈틈없는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