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제19회 포천시민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9 8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9회 포천시민의 날 행사 준비를 위한 행사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10 9일로 예정된 시민의 날 행사를 기념하고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행사 추진을 위해 어린이다문화교육문화예술체육종교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성과 덕망을 갖춘 인사들을 행사추진위원회 63명의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시민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는 포천시체육회 김인만 회장이 선출되었으며임승호 포천시예총회장박윤경 농협포천시지부장이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인만 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위원회의에서는 시민의 날 행사 및 체육대회 추진에 따른 홍보 및 시민참여형 행사 추진계획에 대한 중점적인 검토가 이루어졌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 위원회는 다음달에 계획된 포천시민의 날 추진을 위해 지역의 각계 분야에서 대표성과 덕망이 높으신 분들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히 올해는 2년간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 시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자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위원님들께서 포천시민의 날 기본계획에 대하여 고견을 주시면 적극 수렴하여 무엇보다 안전을 우선하여 포천시민을 위한 공연과 기념식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