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소흘읍행정복지센터, 무더운 여름 “폭염”, 함께 이겨내요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진형)와 소흘읍청년회(회장 이영우),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기진)는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폭염을 극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 실천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소흘읍 청년회로부터 냉장고 지원을 받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천보산 등산로 2개소에 행복충전소(야외냉장고)”를 설치 생수를 비치하고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있으며, 폭염으로 인한 송우리 도심지역 도로의 복사열을 낮추고 시각적인 청량감을 주기 위해 소흘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매일 14시부터 16시까지 차량 2대를 이용하여 도로위에 물을 뿌리는 시원한 도로를 운영하여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함을 선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소흘읍행정복지센터 강당, 경로당 등 23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지정하여 평일 기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와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고,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전화로 건강 상태를 체크하여 필요시 의료기관에 연계하는 등 민관이 함께 나서서 폭염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흘청년회 이영우회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소흘청년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발 벗고 나서겠다.”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소흘읍새마을협의회와 소흘청년회가 발 벗고 함께 동참 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 “소흘읍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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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