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장사시설 합리적 방향 위한 “미래발전 군민 대토론회” 개최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29일 가평군 음악역1939뮤직센터 뮤직홀에서 지역주민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가평군 이장연합회, 가평군 주민자치협의회, ()가평군 새마을회 공동 주관으로 가평군 장사시설 합리적 방향을 모색하는 미래발전 군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성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군민과 약속한 복지서비스 완성을 위한 공약사업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 종합장사시설은 우리 부모님을 모시는 곳으로 최선을 다해 최고의 시설에서 모셔야 하며, 혐오시설로 인식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반대와 갈등이 있더라도 조금 더 깊이 고민해보고 혐오와 갈등이라는 단어만 가지고 접근하지 말아 달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동화장장 반대대책위 요청과 가평군 의회의 권고로 개최되었으며, 가평군 장사시설 합리적 방향에 대하여 주민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가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한국상장례문화학회 학회장이자 대전보건대학교 학과장인 최정목 교수의 주제발제를 시작으로 패널별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상호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 제안된 주요 의견으로는 지역활성화와 최신·최고시설을 위해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설치 규모보다 가평군민에 필요한 단독형 종합시설 설치 종합장사시설은 유치지역의 의사를 반영하여 설치 등의 의견이 나왔으며, 참석패널 모두 가평군 종합장사시설의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14개 언론사가 참석하였으며, 가평군정뉴스 유튜브 및 언론사를 통해 생중계 방송되었으며,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장시간 토론회가 대체로 신선하다는 반응이었다.

 

가평군 관계자는 앞으로 토론회 내용을 중심으로 가평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문제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며, 주민 홍보 강화를 통해 오해와 불신을 없애고,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