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는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6월 6일 오전 9시 50분 청성공원 현충탑에서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성공원 현충탑에서 진행된 추념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시의회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이철휘 보훈단체연합회 고문, 도·시의원, 최종규(아들-최진욱)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등 60여명의 참석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조국수호를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참석자들은 오전 10시 정각에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했다.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윤국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오늘은 예순 여섯 번째 현충일로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대한민국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으로 일궈져 왔다.”며“우리 선열들이 아름답게 물려주신 포천시를 새로운 비전과 희망이 있는“평화로 만들어가는 행운의 도시 - 포천”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