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코로나19로 소득 감소한 위기가구에 한시 생계지원금 50만원 지급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510일부터 코로나19 대응 정부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한시 생계지원사업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했지만 4차 재난지원금 등 각종 지원을 받지 못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생계지원금 50만원을 1회에 한해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올해 1~5월 기간 소득이 2019, 2020년보다 줄어든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가구 기준 3657,218)이고 재산이 35천만원 이하인 가구이다.

 

올해 31일 기준 주민등록 전산 정보에 등록된 가구여야 하며 금융재산과 부채는 별도로 조회하거나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긴급복지 생계지원 수급 가구,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버팀목플러스자금 등을 비롯한 4차 재난지원금 등 올해 정부 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대학생 근로장학금 지원 대상은 근로에 대한 급여 성격인 만큼 한시 생계지원금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농··임업인 소규모 농가 등을 대상으로 한 경영지원 바우처(30만원) 지원 대상은 한시 생계지원금으로 차액분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 신청은 온라인과 현장 방문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인터넷 복지로 사이트(http://www.bokjiro.go.kr) 또는 모바일 복지로(m.bokjiro.go.kr)에서 오는 510일부터 528일 오후 10시까지 세대주가 출생연도 끝자리 홀짝제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현장 방문 신청은 오는 517일부터 64일까지 실시하며 세대주, 동일세대 가구원, 대리인 등이 신분증과 제출서류 등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소득, 재산 등 일정한 확인 절차를 거쳐 6월 중 신청 계좌로 현금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소득 감소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기한 내 한 명도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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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