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25시

‘40억원 투기 의혹’ 포천시 공무원 구속

- 법원 “증거인멸 우려”…정부 특수본 첫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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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황규진 기자] 수십억원을 대출해 전철역 예정지 인근 부동산에 투기한 의혹을 받는 경기 포천시청 공무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29일 밤 발부됐다.

 

의정부지법 김용균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밤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포천시 소속 간부급 공무원 A씨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으로 꾸려진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의 첫 구속 사례다.

 

A씨는 지난해 9월 업무상 비밀에 해당하는 내부 정보를 이용해 40억 원대의 토지와 건물을 매입해 투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부인과 공동명의로 사들인 부동산은 포천시 내 도시철도 7호선 연장 노선역사 예정지 인근의 땅 26001층짜리 조립식 건물이다. 매입 비용은 담보대출과 신용대출로 마련했다.

 

현재 이 토지와 건물은 모두 법원의 몰수보전 결정으로 A씨 부부가 처분할 수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가 부동산을 매입하기 전해에 도시철도 연장사업 업무를 담당하면서 알게 된 내부 정보를 이용해 투기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다. A씨가 거액의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불법이 있었는지 등도 살펴보고 있다.

 

그러나 A씨는 지하철이 들어오는 것은 이미 알려진 내용의 정보였다는 등의 주장을 하며 혐의를 줄곧 부인하고 있다.

 



포천시의회 제157회 임시회 개회 … 주요사업장 11개소 답사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손세화)는 20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6일까지 제157회 임시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장’, ‘포천 택시쉼터 건립 공사장’, ‘한탄강 화적연 수변생태 공원 조성사업장’ 등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내 주요사업장 11개소를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 박혜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천시 공익활동 촉진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과 ‘포천시 노동취약계층 권리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4건과 ‘배전 및 통신선로 지중화사업 이행 협약 체결 동의안’ 등 총 8건의 상정안건을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할 예정이다. 손세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포천시의회는 지난해 제154회 제2차 정례회에서 ‘공공기관 경기 북부 추가 이전 건의안’을 의결했다”며 “국가 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지역에 대한 공정과 배려의 결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집행부 공직자와 의회 의원 모두는 이러한 기회를 잃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경기도, ‘2021 섬유제조 활성화 및 역량강화’ 사업 추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도내 특화산업인 섬유기업의 제조 역량강화를 위해 「2021 섬유제조 활성화 및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판로개척이 어려운 상황을 섬유산업 혁신과 역량강화로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이업종기업 융합제품 제조 역량강화’, ‘경기섬유 핵심인재 혁신성장’, ‘니트 유니폼 개발·사업화’ 3개 분야를 추진한다. 첫째, 기업 간 유기적인 교류를 통해 기술지식을 공유해 창의적인 시제품을 개발하는 ‘이업종 융합제품 제조 역량강화’는 서로 다른 이업종 기업 간 협업으로 새로운 시제품 제작을 할 때 참여기업에게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는 식으로 추진된다. 2020년에는 전년도에 비해 50% 증가한 41개 기업이 참여해 약 20여 종의 융합 시제품을 만들었고, 이중 섬유-의료기기, 기능성 사무용 의자, 닥섬유 니트의류, 업사이클링 가죽소품, 나염섬유원단 활용 소반, 디지털 표면가공 가구 등은 양산이 추진되고 있다. 둘째, ‘경기섬유 핵심인재 혁신성장 지원’은 지역 섬유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의 과감한 도전정신을 함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