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0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경기도 주관 ‘2020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온라인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업무에도 불구하고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추진에 매진한 도내 23개 사업 보건소 중 우수기관을 선정·표창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 아동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에 열의를 갖고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 알레르기 질환 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등 11개소에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사업 추진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 아동의 관리능력 향상과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취약계층 아토피피부염·천식 환아의 적절한 치료와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의료비와 보습제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 관리망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안미숙 보건소장은 이번 기관표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역량이 투입되는 와중에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우수성을 입증받아 수상한 것으로 더욱 뜻깊다내년에는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추가 선정, 의료비·보습제 지원대상 확대 등 수혜범위를 더욱 확장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