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포천교육지원청, 2학기 경기꿈의대학 수강신청 접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심춘보)91()부터 911()까지 3차에 걸쳐서 ‘2020 경기꿈의대학 2학기 수강 신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강신청 대상자는 고등학교 전학년 및 동일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수강신청을 위해 사전에 경기꿈의대학 홈페이지에 가입하여 승인을 받아야 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개강 후 2회차(4시간) 또는 1024()까지 쌍방향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하고 1026()부터 오프라인 수업을 실시하며 추후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지 않으면 온라인 강좌 운영 기간을 1학기와 동일하게 확대할 예정이다.  

포천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적인 열악함(대중교통 등의 이동 여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대학기관의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거점형의 비중을 대폭 확대하고, 학생들이 대학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수강하는 방문형의 경우에도 동선별로 차량을 제공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2학기 개설강좌는 총 32개로 거점형 22, 방문형 10개가 있으며 지역 대학인 대진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 이외에도 6개 대학교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생활속의 수학적 창의성, 응급처치, 이탈리아 요리 강좌가 개설이 되었다.

모든 강좌는 8주간 17차시로 운영되며 개강일은 921()부터 강좌별로 시작된다.

수강 신청은 3차에 나누어 진행되며, 회차별 마지막 날 자동추첨을 진행하고 마감 강좌와 수강인원을 확정 안내해 학생들이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한다.

최종발표는 910()이며, 수강 확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개별 학생들에게 문자 메세지로 안내되며, 정원미달 강좌에 대해서는 911()까지 선착순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심춘보 교육장은 경기꿈의대학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학교 밖 교육활동이며, 향후 현재 중3, 1, 2학생들의 사전 선호를 파악하여 2021학년도 경기꿈의대학 강좌개설에 반영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경기꿈의대학 운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