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김강범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양주시지회(회장 권중진)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양주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대한민국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2018년 양주시 평화통일 순회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일 옥정초등학교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시작해 오는 7일 남문초등학교 까지 총 10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개최된다. 양주시지회는 매년 시민과 학생들의 올바른 안보관 확립과 애국심 함양 등을 위해 안보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에는 북한이탈주민 출신의 강사를 초청해 통일과 안보에 대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탈북 강사로부터 그간 잘 알지 못했던 북한의 실상을 듣고서 우리나라가 정말 좋은 나라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다”며, “통일이 되어 우리나라가 더 잘 살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중진 지회장은 “최근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등을 통해 남북관계가 진전되고 있지만 북한의 핵과 미사일은 언제든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올바른 안보관을 형성하고 통일시대를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 덕계도서관은 독서회 ‘필담(筆談)’의 신규회원을 2월중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필담은 지난해 5월부터 운영 중인 덕계도서관 필사 동아리로 매월 회원들이 함께 도서를 선정하고 독서 후, 소개하고 싶거나 나에게 의미 있는 문장들을 발췌․낭독하고 필사하는 등 꾸준히 활동할고 있다. 회원들은 책 속의 글들을 옮겨 적는 과정을 통해 책속 한 단어, 한 문장들을 마음 속 깊이 새기고 또 새로운 의미로 느끼는 독서 경험을 하고 있다. 독서회 가입은 필사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월 중 덕계도서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신규 가입 회원은 3월부터 매주 목요일 독서회에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덕계도서관 홈페이지(http://libyj.go.kr)에서 확인하거나 덕계도서관(☎031-8082-7452)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와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5일부터 옥정신도시 내 A8블록· A16블록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를 상시 모집한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2018.01.29.) 현재 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생계ㆍ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 가구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세대는 고령자와 일반 공급을 포함 280호이며 입주자로 선정되면 오는 4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영구임대주택 신청은 오는 2월 5일부터 주민등록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LH공사 콜센터(☎1600-1004)나 양주시 주택과(☎031-8082-6667)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김강범 기자] 이성호 양주시장은 1일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인 김동영 연구위원을 초청, 미세먼지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시청 시장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성호 양주시장과 김동영 연구위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조치 발령상황과 양주시 미세먼지 발생요인, 미세먼지 대응 대책 등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김동영 연구위원은 “양주시 미세먼지(PM 10) 평균 농도는 2007년 75㎍/㎥에서 2016년 53㎍/㎥로 19.7% 감소했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 평균 수준이지만 대기 환경기준은 초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주시는 약 742개의 대기배출시설이 있고 대형사업장보다 영세사업장이 많아 중․소 사업장의 배출시설 관리를 강화하는 것을 중점으로 미세먼지 문제에 대처해야 한다”며 “친환경 교통체계의 구축과 생활폐기물, 농업잔재물 등의 노천 소각에 대해서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정부의 각종 대책에 앞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지역실정에 맞는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미세먼지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20일까지 시민의 참여를 통해 양주시의 저출산을 극복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양주시 저출산 극복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양주시의 결혼․출산․육아․일가정양립 등 저출산 극복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①시민의 저출산 극복에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메시지, ② 결혼․출산 장려 등 인식개선을 위한 메시지, ③육아․보육․일가정양립 등 아이가 행복이라는 감성을 일깨우는 메시지, ④ 출산․육아 등 온가족이 함께 아이를 키워야 하는 의견을 담은 메시지, ⑤ 기타 저출산과 관련한 시민의 행복 증진과 시정발전 향상 메시지 등을 응모하면 된다. 공모 제출은 인터넷을 통해 국민생각함(www.idea.epeople.go.kr) ‘양주시 저출산 극복 슬로건 공모’에 접수하거나 양주시 기획예산과로 우편이나 이메일(cnrrr@korea.kr)을 통해 제출하거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1차 제안심사실무위원회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와 2차 국민생각함을 통한 온라인 투표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3건을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 결과는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3
[양주=김강범 기자] 이성호 양주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및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중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월례조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최영인 환경관리과장, 권현진 주무관의 공무원헌장 낭독, 시정발전 유공시민 등에 대한 표창, 훈시, 역점시책 전달,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훈시에서 전국적으로 AI가 발생하고 있다며 공직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솔선수범해 방역활동과 비상근무 등 철저한 대응태세를 확립해 시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이어, 지난해는 양주 테크노밸리 유치에 성공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전철 7호선 연장 확정, 전철 1호선 10회 증편 운행, 교외선 순환철도 구축 용역 추진, GTX-C노선 양주 연장 검토 등 각 분야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를 사회기반시설 구축 원년의 해로 삼아 경기북부종합안전체험관 등 경기북부 주요 공공시설을 유치하고 올해 초 옥정종합사회복지관과 보훈회관을 개관했으며 올 한해 각종 시설들의 건립을 추진하게 된다며 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전 공직자가 맡은 바 책임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경찰서(경찰서장 김낙동)에서는 31일 경찰서 중회의실에서 김낙동 경찰서장을 비롯한 수사부서 과․계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사혁신 추진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추진회의는 수사경찰관 대부분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 개혁위원회 권고사항을 중심으로 한 변호인 참여권 실질화, 영상녹화 확대 개선 등 총 12개 항목에 걸쳐 경찰수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낙동 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하여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경찰, 인권보호에 대한 이해를 넘어 이를 실천하는 인권경찰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 후에도 매월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수사혁신 추진회의 개최를 통해 수사 분야 개혁과제들의 개별적인 이행과정을 종합적・입체적으로 추진・관리할 예정이다.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최용석)는 지난 30일 한국BBS양주시지회 교육장(덕계동)에서 2018년 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양주시 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 보고와 부의안 심의 등을 진행했다. 최용석 회장은 “사회복지사들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 무술년 한해도 양주시 사회복지를 위해 사회복지사 모두가 힘쓰자“며 결의를 다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일선현장에서 사회복지를 직접 실천해주시는 사회복지사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 보건소는 지속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는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중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저소득층 희귀·난치성질환 산정특례 등록자로 환자와 부양의무자가구의 소득과 재산이 지원 기준을 만족하는 경우 대상자 또는 그 보호자가 구비서류를 첨부해 연중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질환은 만성신부전증(신장투석 등), 모야모야병, 크론병 등 133종으로 희귀질환자로 등록되면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 보장구 구입비(8종), 호흡보조기와 기침유발기 대여료(11종), 간병비(11종), 특수식이 구입비(7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가족관계증명서, 진단서, 장애인증명서(해당자에 한함), 자동차보험계약서, 건강보험증 또는 의료급여증, 임대차계약서(해당자에 한함) 등 구비서류를 갖추고 양주시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7년 말 기준 158명(9,869건)에게 3억2,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며, “올 한해도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시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상담은 양주시 보건소 보건행정과(☎031-8082-7110)로
[양주=김강범 기자] 감동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양주시는 시민‧소통‧혁신‧청렴‧친절‧현장을 민선 6기 시정철학으로 삼고 일자리 경제, 나눔의 복지, 창의적 교육, 융성한 문화, 쾌적한 주거, 편리한 교통을 시정 목표로 정하고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2018년 무술년(戊戌年)이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임을 끊임없이 강조하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양주의 중장기 비전인 신 성장, 새 지평, 스마트(SMART-HUB) 양주시 건설을 위한 올 한해 시정방향을 각 분야별로 살펴본다. □ 시민 중심, 소통하는 스마트 열린 행정을 실현하다. 양주시는 올해 SNS와 블로그, 유튜브 등을 이용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양주 웹툰 등 생활밀착형 콘텐츠 제작을 통해 시민이 쉽게 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정을 실현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동력이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빅데이터 전문팀을 신설해 시정 각 분야의 데이터를 융합‧분석하고 시민의 필요를 수시로 파악해 미래전략을 수립, 선제적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물인터넷 등 첨
[연천=권 순 기자] 경기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30일 관내 사과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안효원(사과나무병원장)강사를 현장강사를 초빙하여 관내 농가 사과재배 포장에서 정지․전정 교육을 실시했다. 과수원 정지․전정 작업은 고품질 사과생산과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서는 필수이며 목적은 여름철 과수 수관 내부에 햇볕이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가지를 적정하게 안배하고 과실이 달리는 부분을 고르게 분포시켜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결실량을 조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관리 작업의 편리성을 도모 하는데 있다. 연천군에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재배지 북상에 따른 지역 특화 작물로 고품질 사과재배 농가를 육성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 “과수 정지․전정은 고품질 과실생산과 생산비 절감의 첫 시작이라며, 전정 시기와 결과특성을 잘 파악하여 시기적절하게 전정을 해 줄 것을 당부하고 과수 정지․전정에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이 있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를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을 위해 소각시설 운영업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수도권의 미세먼지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어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상의 위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각시설 운영 업체의 문제점을 청취하고 제도적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업체의 사업장 오염물질 배출 및 준수사항 관리 철저,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시 연료투입량 감축과 조업시간 단축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폐기물과 고형연료를 태우는 과정에서 미세먼지,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많이 발생하고, 지역주민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어 엄격한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현장중심의 사업장 관리점검을 강화하고 위반사항 발견 시 강력한 행정적 조치를 취할 계획으로 곳곳에 산재한 소각시설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 도서관은 ‘열두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의 2월의 주제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선정하고 올림픽의 역사와 함께 동계올림픽을 이해하기 쉽도록 소개하는 책을 선정했다. 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시기에 맞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 ‘열두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의 추천도서는 제1회 대회부터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르기까지 동계올림픽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샤모니에서 평창까지 동계올림픽의 모든 것’(에릭 모냉 저, 리에종)과 동계올림픽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초등학생도 즐겁게 볼 수 있도록 구성한 ‘동계 올림픽 백과’(정인수 글, 기린미디어)를 선정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테마 도서 전시를 통해 오는 2월 9일부터 25일까지 평창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에 양주시민이 더 많은 관심을 주고, 즐겁게 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는 지난 29일 이성호 양주시장 주재로 AI 확산방지와 대형 화재사고와 관련해 양주소방서 등 13개 유관기관과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 영상회의에서는 화성, 평택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군부대 장비와 인력지원 요청, 충북 제천시 스포츠센터와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로 인한 대형인명 사고 발생과 관련해 유사사고 방지와 재난사고 발생 시 초동 골든타임 내 철저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지속적인 사전점검과 관리를 통해 위험요인을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등 재난을 철저하게 예방해 나가야 한다”며 “유관기관 간 빈틈없는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AI 확산 방지와 재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 백석읍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의 기부천사가 8년째 20kg 쌀 160포를 매년 기부하는 등 따뜻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 25일 “30분 후에 20kg 쌀 40포가 배달될테니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잘 전달해 달라”는 전화 한통만을 남긴채 쌀을 보내 왔다. 지금까지 총 32회 1,280포(6천4백만원 상당)의 쌀을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는 기부천사의 온정이 추운 겨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쌀을 전달받은 한 독거노인은 “얼굴없는 기부천사 덕분에 매년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작은 것 하나라도 이웃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긴다”고 말했다. 이정주 백석읍장은 “우리 이웃을 위해 항상 도움을 주고 있는 기부자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쌀은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취약노인, 옥외작업장 등 취약분야 집중 안전관리를 위한 상시대비 체제에 돌입한다. 폭염 종합대책은 위기관리매뉴얼에 근거해 3단계(주의→ 경계→ 심각) 상황관리를 실시하고 위기경보 수준에 따라 합동전담 조직(TF)을 운영하고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올해는 기상청 체감온도에 기반해 폭염 경보 지속일수 기준을 기존 3일에서 2일로 변경하고, 93개 응급실을 활용한 온열질환 감시체계구축, 119 폭염구급대(281대) 확충 등을 통해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했다.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을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20억,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8억 등 총 83억 원을 신속 집행해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을 확충하고 취약계층 예방물품 지급 등 현장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실내 무더위쉼터 554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8,288개소를 개방하고 폭염이 오기 전 자율방재단 약 3,100명과 함께 냉방기 가동 등 운영상태를 점검한다. 더위에 취약한 이동노동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쉼터를 80개소로 확대하고,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392개소를 개선한다. 폭염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카드 소비, 생활이동인구 데이터를 무료로 개방한다. 이는 그 지역의 요일별 또는 특정 나이대 소비 경향을 알거나 이동 목적이나 수단별로 소비자들의 주요 동선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로, 정보 접근성이 취약했던 소상공인 등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도내 11개 시군과 함께 ‘민간데이터 공동구매’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구매한 민간 데이터 중 28종을 경기도 공공데이터 개방 포털인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을 통해 도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고 19일 밝혔다. 민간데이터 공동구매 사업에 참여한 시군 중 광명, 부천, 수원, 시흥, 안산, 안양, 용인, 포천, 하남, 화성시의 데이터가 우선 공개되었고 추후 고양시 데이터가 개방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방되는 데이터는 ▲이동 목적이나 수단별 인구 이동 현황을 알 수 있는 통신 데이터 21종 ▲카드사 가맹점과 매출 정보가 포함된 카드 데이터 2종 ▲경기도 내 기업 현황을 알 수 있는 기업통계 데이터 2종 ▲대출 이용자 수와 대출 잔액 합계 등을 알 수 있는 신용 통계 데이터 3종으로 총 4개 분야 28종이다. 주요 개방 데이터를 보면 우선 5개 카
[경기도=황규진기자] 지난 5월 6일부터 11박 13일간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당초 목표했던 1조 원을 뛰어넘는 1조 4천억 원에 이르는 해외투자 유치와 북미 서부지역 4개 주와의 교류협력에 성공하며 18일 귀국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번 방문 동안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샌프란시스코·샌디에이고·LA, 애리조나주 피닉스, 워싱턴주 시애틀, 캐나다에서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이하 BC주) 빅토리아시 등 2개국 4개 주 7개 주요 도시를 누비며 투자유치와 교류협력 강화 활동을 벌였다. 김 지사는 귀국 전 미국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런 내용을 담은 총 네 가지 방문 성과를 설명했다. 먼저 투자유치 부문. 김 지사는 방문 기간 동안 총 6개 기업과 2건의 투자협약(MOU)과 4건의 투자의향(LOI) 확인 등 총 1조 4,280억 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기업 이름이 공개된 (주)신세계사이먼 3,500억 원과 ㈜코스모이엔지 610억 원에 이어 세계적 반도체 소재 기업인 A사가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600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을 밝혔다. A사는 기존에도 경기도에 투자하던 기업으로 기존 투자금액 5천억 원을 포함해 추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5월 31일까지 ‘제26회 포천시 늘푸른청소년예술제’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늘푸른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청소년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예술 축제다.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의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술제는 ▲음악 부문(한국음악 성악, 한국음악 기악, 서양음악, 서양 합창) ▲무용 부문(한국무용 독무, 한국 무용 군무, 외국 무용 독무, 외국무용 군무) ▲사물놀이 부문(농악 선반, 사물놀이 앉은 반) ▲대중문화 부문(댄스, 보컬, 밴드) ▲문예 부문(문예, 일러스트) 등 총 5개 부문 14개 종목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누리집(youth.pocheon.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공문으로 발송하거나 전자우편(pc5383393@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신설된 문예 부문인 일러스트 종목의 경우 6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디지털드로잉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이후 오는 6월 21일 포
[포천=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6일 소흘읍 소재 태봉산유아숲체험원에 방문해 어린이놀이시설물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현장점검에 앞서 주요 점검 내용을 파악하고 방안을 논의하며, 재난 예방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후 민간전문가 등 10여 명의 점검관과 함께 현장을 찾아 어린이 놀이시설물의 접합부 연결 상태와 파손 여부를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이 직접 실천하고 행동하는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안전문화운동과 연계해 점검을 진행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시설인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대상 시설물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확인해 상시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포함한 재난취약시설 69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6일 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포천시 공무원 인구변화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지역상생분과 정재훈 교수(위원장)를 초청해 ‘인구감소에 따른 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비한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포천시 공무원 102명, 포천시 공공기관 직원 8명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저출산․저출생 현상에 대한 이해 ▲인구감소에 대한 우리 시 공직자의 관심도 제고 ▲포천시의 인구문제와 공직자의 역할과 대응 방향 등으로 진행됐다. 박기영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인구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해 저출생, 고령사회의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했다. 직원들과 함께 포천시의 인구정책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인구정책 총괄 부서로서 포천시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한 인구정책을 발굴하는 등 인구감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상반기 ▲초등학생 대상 ‘공연 형식의 찾아가는 인구교육’ ▲어린이날 행사 인구정책 홍보부스 등을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인구 교육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