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이달 24일부터 6개월간 연천역 1번 출구에서 농특산물 판매장(연천군 농특산물 YES직매장)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도 상시 운영한다. 판매장에서는 연천의 대표적 특산물인 율무와 쌀을 비롯해 참기름, 꿀, 율무떡·식초 등 50여 종의 농산물과 가공품이 판매된다. 판매농산물들은 전곡하나로마트의 로컬푸드에 납품되는 농산물과 연천군 통합상표 ‘남토북수’ 인증을 받은 농산물들로만 선별했다. 또한 2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연천쌀(500g) 증정을 비롯한 기획특판행사, 택배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병행하고, 향후 엽채류등의 신선식품과 못난이 농산물 코너도 개설하여. 소비자들에게 연천군 농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연천역은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종착역으로 하루 평균 약 3천명 이상의 이용객을 보유해 연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인지도 상승과 농가 소득증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통해 연천 농산물과 수도권 소비자와의 신뢰를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판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왕징면 호랑이배꼽마을에서 여성 농업인 1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2024년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7회차 교육이 진행되며, 반복적인 동작과 부적절한 농작업 자세로 인해 근골격계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여성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연천군은 지난해부터 농업인의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으며,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여성농업인을 5월 2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운동 프로그램은 여성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총 10회차 추진할 계획이며, 세부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031-839-424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밥맛 좋은 경기미로 만드는 김밥축제인 ‘경기미김밥페스타’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4월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창의적 김밥 개발로 김밥을 세계적 K푸드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밥맛 좋은 경기미로 만드는 세계인의 김밥’이라는 주제로 경기도가 주최한 ‘K푸드 김밥대전’은 지난 3월 참가자를 모집해 내·외국인 98팀이 참가했고 29팀이 본선 경연에 진출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뽐냈다. 대상은 ‘된장열무누룽지 김밥’을 요리한 이나영 팀이 아이디어와 상품화 가능성을 인정 받아 수상했다. 이외에도 ‘호박잎장조림 김밥’, ‘코코넛크런치 김밥’ 등 경기도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김밥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봄나물 김밥 쿠킹 클래스, 어린이가 참여하는 꼬마김밥클래스 등 직접 김밥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원왕갈비 김밥’ 쿠킹클래스는 외국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고, ‘이천한우취나물 김밥’,‘포천사과치즈 김밥’, ‘여주참외장아찌표고 김밥’등 경기도 농산물을 재료로 한 이색 김밥 시식 행사가 진행됐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방역당국의 결정에 따라 5월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3단계)‘에서 가장 낮은 ’관심(1단계)‘으로 하향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31일부터 4급 감염병으로 조정되면서 대부분의 방역조치는 해제되었으나, 병원과 감염 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과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선제검사 등의 의무였던 조치가 모두 권고로 전환된다. 따라서, 코로나19 진단검사비의 경우 무증상자 검사비 지원은 중단되며, 먹는 치료제 대상군의 확진을 진단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지원되던 PCR검사 본인부담금 지원도 종료되어 기존 무료로 받은 PCR검사는 건강보험 적용 1~3만원 내외 비용부담이 발생한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경우, 위기 단계가 하향된 만큼 다른 4급 감염병과 동일하게 본인부담금 부과가 필요한 시점으로 건강보험 등재 전까지 부담최소화를 위해 5만원이 부과되나, 의료급여수급권자(1․2종)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에 대해서는 무상 지원이 유지된다. 백신은 23~24절기 접종까지만 전국민 무료 접종을 유지하며, 올해 겨울부터는 65세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만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시민들에게 적시에 맞는 체계적인 독서를 도와주고자 매월 특별한 주제를 정하여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의 주제는‘함께라면 가족이야’로 매일 내 곁에 함께하는 반려동물과 반려 식물, 이들과 함께하는 삶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달의 추천 도서는 식물과 함께하는 소소하지만 따뜻한 일상과 초록이 건네는 조용한 위로가 담긴 ‘오늘은 식물(일반도서/김선곤 글)’과 반려동물을 난생처음 키우게 된 주인공이 크고 작은 사건을 겪으면서 반려동물과 진짜 가족이 되어 가는 이야기를 담은 ‘루루야 내 동생이 되어 줄래?(아동도서/김경희 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테마도서를 통해 항상 우리 곁에 함께하며 기쁨과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반려동물과 반려 식물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상·하반기(5~6월/9~10월) 매주 토요일 신시가지 중앙로 (지행동우체국∼송내지구대) 일원을 ‘청소년을 위한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차 없는 거리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륜차를 포함해 모든 차량을 일시적으로 통제하는 사업이다. 동두천 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4일까지 신시가지 중앙로 일원 차 없는 거리 운영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2025년 사업 추진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므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