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도서관, ‘제12회 독서마라톤대회’ 운영

[연천=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34일부터 1130일까지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제12회 독서마라톤 대회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독서마라톤은 독서를 마라톤에 비유, 1페이지를 거리 1m로 환산해 본인의 독서량으로 정해진 거리를 완주하면 다양한 혜택을 주는 독서 운동이다. 초등학생 이상 연령(8)의 연천군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연천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코스는 씨앗(3K), 새싹(5K), 목련(10K), 장미(21.1K), 국화(42.195K) 5개의 코스로 구성되며, 본인의 기량에 맞는 종목을 다양하게 선택해 독서기록장에 독서 후 감상평을 작성하면 된다.

저학년을 위한 새싹코스는 2024년부터 신설되어 페이지에 관계없이 50권의 도서를 읽고 독서감상을 작성하면 인정된다. 또 가족이나 기관에서는 단체로 국화(릴레이) 코스에 참여할 수 있어 부담없이 독서마라톤에 참여하길 기대한다.

마라톤 완주자 전원에게 완주인증서와 부상품이 지급되며, 부문별 코스 우승자를 선정해 연천 군수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AI 시대는 문해력이 중요하며, 문해력의 핵심은 독서라며 많은 군민들이 독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여 꾸준한 독서로 책 읽기의 즐거움을 누리고, 독서 습관을 생활화해 새로운 AI 시대를 선도하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마라톤 코스, 인증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031-839-4411)으로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