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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화순 능주고

화순군 지원 바탕으로 수도권 대학 145명 합격


(미디어온) 화순군은 능주고등학교가 2016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6명, 연·고대 20명 등 총 145명이 서울·경기 지역 소재 대학교에 대거 합격, 명문 사립고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전했다.

이는 화순군의 아낌없는 지원을 바탕으로 ‘creative leader 육성’을 목표로 법인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한 학습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의 운영 결과라는 평가다.

능주고는 전 교실 전자칠판 설치 등 꾸준한 교실수업환경 개선과 창의·인성 요소를 적극 반영한 열정적 교수학습 지도 등 교사-학생-학부모 모두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creative leader 프로젝트 3c’를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교육과정의 고급화(contentment:만족), 학생활동의 최적화(cheer:응원), 교육활동의 감성화(connection:관계)를 바탕으로 2014년 교육부 선정 ‘제12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되기도 했다.

능주고는 학습자의 수준과 필요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1-3-0(one-three-zero : 1등급 30% 이상, 3등급 이하 0%) 학력 달성을 목표로 ‘맞장구 학습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교육과정과 방과후학교에 기초부터 심화수준까지 수준별 라인업을 구축하고 고급수학, 논술(인문·자연)강좌, 학습동아리, 도약반, 집중반, 1:1 개인별 멘토링 등의 지원프로그램까지 제공해 자신의 적성과 학습 역량에 따라 선택 수강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주제심화 그룹스터디와 학생 중심 동아리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과별 협의회와 자율연수, 연구수업을 활성화하는 등 학습지원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2015년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에서 5년 연속 보통이상 학력 100%를 달성했다.

이번 우수한 진학실적의 배경에는 무엇보다도 지역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우선적으로 꼽을 수 있는데 올해 졸업생들이 지난 2014년부터 운영된 h·n(화순군·능주고) 인재육성프로그램 ‘과제연구과정’와 ‘논문작성과정’을 수료한 첫 번째 학생들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화순군의 아낌없는 지원도 한몫 했다.

화순군의 지원을 통해 h·n 인재육성 과정을 비롯해 논술 및 구술 지도, 자기소개서 대면첨삭지도, 사이버 교육 수강 등 학생별 맞춤 교육을 원활히 추진해 다양해진 대학별 입시전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난해에는 ‘global scholarship'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운영해 미국 명문대학 탐방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미래지향적인 공교육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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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