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고산·민락 순환버스 206-5번 운행 개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71일부터 신규택지지구인 고산지구의 대중교통 수요 충족을 위해 교통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민락지구와 연계하는 고산·민락 순환버스, 206-5번 마을버스의 운행을 개시했다.

206-5번 버스는 10~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첫차는 정음마을고산1단지에서 05:55에 출발, 막차는 22:30에 운행한다.

 

구체적인 운행구간으로는 정음마을고산1단지 ~ 고산지구 ~ 탑석역 ~ 민락지구 ~ 고산지구를 순환하는 노선이며, 이용요금은 기존 마을버스 요금과 동일하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 21일 고산지구 입주에 맞추어 1-7번 버스운행을 개시했고, 5월에는 도봉산역 방면 1-9번 버스 운행을 개시하였으며, 이번 고산 ~ 민락을 순환하는 206-5번 버스 운행을 비롯해 순차적으로 노원역·잠실역 방면 버스 운행을 계획하고 있어, 고산지구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