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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방사업 307억 원 사방사업 조기 착공

여름철 우기 전(6월말) 신속한 사방사업 완료로 산림재해 예방 기대


(미디어온) 경상남도는 오늘날 지구온난화로 인한 강우패턴의 변화로 산사태 발생이 빈번하고, 대형화 되고 있어, 산사태 재해 예방효과가 입증된 사방사업을 생활권 산사태취약지역 대상지를 중심으로 사업비 307억 원을 투입하여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18일 밝혔다.

사방사업이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나,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발생하는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방댐 등 재해예방시설을 설치하고, 황폐지에 식물을 파종, 식재하여 경관의 조성이나 수원의 함양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산림청 산하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고보고에 의하면 산사태 발생시 사방댐 1개소당 2,550㎥, 계류보전 1km당 1,770㎥의 토석·유목류 등을 차단하여 생활권 인명과 재산피해 방지 효과가 탁월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경남도는 2016년도에 창원시 등 18개 시군에 사방댐 70개소를 설치하고, 산림 내 황폐 계곡 정비를 위한 계류보전 55km, 산지사방 13ha, 해안침식방지 2km 등의 사업을 2월말에 조기 발주해 여름철 우기 전에 완료하여 산림재해 예방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까지 사방사업 대상지 타당성 평가, 실시설계 용역, 설계 심의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고,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이 끝나는 3월초부터 실 공사가 실행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기존 설치된 사방시설의 산지재해 안전기능 확보를 위해 사방댐 246개소, 사방지 250개소에 대한 사방시설 점검을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점검결과 안전이 우려되는 개소에 대하여 응급조치 및 보수·보완,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남산림환경연구원 최복식 원장은 “사방사업을 통해 산림재해를 미연에 방지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 하며, “사방사업은 황폐산지, 계류 복구사업으로 토지소유자들의 사업동의가 필수적인 사항으로 사업시행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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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