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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 정부차원 지원

서비스업 특성을 반영해 ‘상업시설 비중 제한 완화’


(미디어온) 고양시는 ‘고양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 ‘현장대기 프로젝트 가동지원’ 사업에 포함되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는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경제부총리와 관계부처 장관 및 고양시장, 경제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고양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민간 투자활성화 촉진 규제 개선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정부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가능사업에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를 추가하는 내용과 서비스업 특성을 감안하여 상업시설 입지 확대 등이 담긴 규제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적극 지원할 뜻을 밝힘으로써 고양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추진을 위한 GB 해제 등에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또한, 정부는 이번 관계부처 협업으로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고양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을 지원하여 민간 투자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8천억 원의 투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고양시장은 “금번 무역투자진흥회의를 계기로 지역균형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고양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에 행정력을 집중시켜 적극적인 인허가 지원 및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고양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가 고양시를 대표하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인선모터스 대표는 “본 사업과 관련 정부의 투자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규제 개선을 환영하며,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자동차애프터마켓 산업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은 행주산성 북측 40만㎡에 자동차 전시·판매·부품·튜닝·정비·연구·교육 등 자동차 서비스산업뿐 아니라 체험·이벤트·지원 등 자동차 문화산업까지 더해진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신개념 복합단지로 2016년 3월 국토부 입안, 상반기내 GB해제 완료, 2018년 단지 조성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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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