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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국내은행의 2015년중 잠정 영업실적 발표


(미디어온) 금감원은 2015년중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3.5조 원으로 전년(6.0조 원) 대비 2.5조원 감소(△42.6%)했다고 밝혔다.

이는 순이자마진 축소에 따라 이자이익이 감소한 가운데 일부 은행이 부실 대기업과 관련된 거액의 대손비용을 계상함에 따라 적자 전환한 데 주로 기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5년중 분기별 당기순이익은 2분기 이후 감소하여 4분기에는 적자로 전환됐으며 국내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전년(0.31%) 대비 0.15%p 하락한 0.16% 수준이고, 이는 총자산은 증가(11.0%)한 반면, 당기순이익이 감소(△42.6%)한 데 이유가 있다고 전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도 2.14%로 전년(4.05%) 대비 1.91%p 하락했는데, 특히 ROA(0.16%)와 ROE(2.14%)는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0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이자이익은 전년(34.9조원) 대비 1.4조원 감소(△4.0%)한 33.5조원이며, 이는 운용자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순이자마진의 축소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분기별로 보면, 2014년 4분기 이후 감소 추세에서 2015년 하반기 이후 증가세로 전환돼 2015년중 순이자마진은 1.58%로 기준금리 인하 등에 따른 예대금리차의 축소 등으로 하락 추세를 지속했다.

2015년중 비이자이익은 5.9조원으로 전년(3.5조 원) 대비 2.4조원 증가(29.1%)했는데, 이는 수수료이익(4.9조 원)이 소폭 증가(+0.4조 원)한 가운데, 유가증권관련이익(2.7조 원)이 증가(+1.8조 원)한 것에 주 이유이다.

2015년중 판매비와관리비는 22.5조원으로 전년(21.0조원) 대비 1.5조원 증가(+7.0%)했다. 이는 인력구조조정에 따른 명예퇴직급여*(전년比 0.8조원↑) 등 인건비 증가에 주로 영향을 받았다.

2015년중 국내은행 대손비용(대손준비금 전입액 포함)은 11.7조원*으로 전년(9.2조원) 대비 2.5조원 증가(+26.8%)했는데 특히, 특수은행의 대손비용은 7.1조원으로 전년(4.5조원) 대비 2.5조원 증가(+55.5%)했다.

이는 경남기업 등의 회생절차 개시 및 포스코플랜텍, 동아원 등의 워크아웃 개시 등과 함께 STX조선 등 조선관련 대손비용이 전년 대비 큰 폭 증가한 데 기인했다.

2015년중 국내은행의 영업외손익은 0.6조원 손실을 기록하여 전년(△0.3조원) 대비 손실액이 0.3조원 증가했다. 이는 자회사등투자지분관련손익이 ‘14년중 이익(0.1조원)에서 손실(△0.7조원)로 전환된 것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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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