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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건설분야 270억 원 투자 경제 활력 제고‧시민 삶의 질 향상 ‘기대’

균형 있는 도로망 확충과 기반시설 정비에 총력


(미디어온) 정읍시가 2016년 도로망 및 기반시설 확충에 주력한다.

시는 이와 관련 지난 16일, 올해 건설 분야에 270억을 투자해 지역기반시설 확충과 재해시설 정비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가속화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 구축과 농업기반시설 현대화, 재해 예방 시스템 구축과 함께 시민 불편사항을 직접 찾아 최대한 신속하게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생기시장은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통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불편사항은 상세하게 파악하고 점검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강조했다.

예산 투입 규모별로 보면 ▲하천정비 95억 원 ▲소규모 지역개발 66억 원 ▲ 농업기반시설 현대화 56억 원 ▲군·농어촌도로 확포장 28억 원 ▲도로정비 25억 원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천정비 사업에 95억 원을 투입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하천정비에 나선다.

주요사업으로는 ▲재해위험구간인 산외면 평사리천 등 지방하천(7.8km) 6개소 정비 ▲이평면 오금 소하천 등 소하천(8.5km구간) 15개소 정비 ▲지방하천 6개소 14.0km구간의 하천기본계획 수립 ▲제방범람 위험이 있는 50개 하천 30km 구간의 하도준설 등이다.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한다.

마을 진입로, 안길과 모정 정비 등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520개 6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2월 말까지 조기 착공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꾀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마을 진입로 정비 312개소, 39억 6천만 원 ▲배수시설 정비 156개소, 19억 8천만 원 ▲모정 등 편의시설 정비 52개소, 6억 6천만 원 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시설직 공무원 15명으로 합동설계단을 자체 운영한 바 있다. 특히 이를 통해 절감된 설계용역비 3억원은 주민 편익증진에 재투자하고 있으며, 영농철 이전 모든 사업을 마무리해 영농편익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민의 경작활동 편의에도 주력한다. 시는 이를 위해 56억 원을 투입해 농업기반시설 현대화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30억 원을 들여 25km의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을 추진하고 15억 원을 투입해 용배수로(2.7km) 정비에 나서며 51개소의 농로(7.3km) 포장에 9억 원을 투자한다.

시는 또 28억 원을 투입해 군?농어촌도로 14개 노선 2.8km에 대한 확·포장에 나선다. 군도 10개 노선 2.0km와 농어촌도로 4개 노선 0.8km를 실시설계용역 중으로, 연말 완료 예정이다.

군도확포장사업은 ▲칠석~산성선(군도15호) ▲마태~입점선(군도11호) ▲봉양~용정선(군도 1호) ▲고부~흥덕선(군도 3호) ▲두전~통석선(군도20호) ▲신영~해정선(군도 3호) ▲대산~상산선(군도12호) ▲육리~상서선(군도20호) ▲주산~매계선(군도13호) ▲신천~화룡선(군도 4호)이다.

또 농어촌도로확포장사업으로는 생죽선(고부203호)과 서재선(태인102호), 소학선(감곡106호), 주산선(고부104호)이 추진된다.

도로 소파와 노면 요철 정비 등 도로개선 사업에도 25 억을 투입한다.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12억 원을 들여 덕천제야마을 위험도로 선형개량사업 등 도로시설물 유지보수에 나서고 교통이 혼잡한 농소동 도매시장 오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4억 원)을 추진한다.

또 제설작업과 동결융해로 기능이 저하된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와 물고임 지구 정비사업)과 노후교량 안전점검 및 보수·보강(20개소)에 각각 4억 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1억 2천만 원을 들여 농흥지하차도~정읍소방서 간 인도 설치와 함께 덕천면 인도 개설사업을 추진한다.

김 시장은 “올해 추진되는 각종 건설사업은 설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함은 물론 공사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추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교통 편익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들의 숙원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특히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가뭄과 국지성 호우가 빈번한 만큼 체계적인 기반시설과 하천정비 사업에도 최선을 다해 도로를 비롯한 각종 시설물 안전점검을 더욱 강화해‘재해 없는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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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