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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도 소식을 전하는 대표 종합정보 플랫폼 ‘경기도 뉴스포털’을 22일 반응형 누리집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기존 PC용과 모바일용으로 나뉘어 있던 ‘적응형’ 구조에서 모든 디지털 기기에 자동으로 최적화되는 ‘반응형’ 구조로 개편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어떤 기기로 접속하더라도 화면 크기에 맞춰 자동 조절되는 최적화된 웹페이지를 볼 수 있게 됐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UI/UX 개선으로 이용자 편의성도 한층 높아졌다. 메인화면 구성도 대폭 개선했다. 주요 기사의 제목과 이미지를 함께 매칭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새로 선보인 ‘오늘, 경기도’ 코너에서는 도민이 관심있을 만한 정보를 큐레이션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문화행사, 공모전, 여론조사 등 콘텐츠 영역도 찾기 쉽게 재배치했으며, 통합 URL 체계도 새롭게 구축했다. 이경훈 경기도 도민소통담당관은 “이번 개편은 도민과 경기도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더 나은 디지털 소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선된 경기도 뉴스포털은 누리집(gnews.gg.go.kr)을 통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오늘 28일 ‘2024 경기 RE100 포럼’을 개최하여 발전수익의 일부를 펀드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환원하고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집적화(클러스터)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 RE100 특구’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경기도는 도를 서해안, 북부, 동남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내년부터 참여 시군 공모에 나선다. 경기도는 28일 오후 3시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재생에너지 공급난 해소를 위한 경기도의 역할’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한다.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100% 사용하는 ‘글로벌 RE100’ 캠페인이 진행 중이며, 한국에서도 36개 기업(29개 기업의 본사 또는 사업장이 경기도 소재)이 참여하고 있지만 재생에너지 물량 부족과 높은 비용으로 인해 RE100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는 ‘경기 RE100 특구’를 추진하고 있다. 경기 RE100 특구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4월 24일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에서 제시한 공공, 기업, 도민, 산업 등 4가지 분야 13개 과제 가운데 하나다. 민간사업자에게 재생에너지 발전 과정을 전적으로 맡기지 않고, 도가 주민수용성·환
[경기도=황규진기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재지정된 한탄강 유역의 수질오염도가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한탄강 유역의 ▲색도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총유기탄소(TOC) ▲부유물질(SS) ▲총질소(TN) ▲총인(TP) 등 6개 항목을 분석하고, 22일 ‘한탄강수계 수질평가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조사는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4개 시군이 매월 시료를 채취하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서 자료를 분석·평가하는 식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시료를 채취한 곳은 한탄강 내 2022년 60개, 2023년 52개 지점이다. 목표지점 가운데 한탄강 최하류인 ‘세월교’의 경우 색도가 2022년 18도에서 2023년 17도로 일부 개선됐으나, 여전히 목표 기준인 15도에는 미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색도란 색의 정도를 표시하는 수질오염지표를 말한다. 물속에 포함된 염료 성분은 생물학적으로 분해되기 어려운 물질인데, 이러한 성분이 많을수록 색도가 높다. 물속 유기물의 오염 정도를 나타내는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은 2022년 2.4mg/L에서 2023년 3.1mg/L, 물속에 포함된 인의 농도인 총
[포천=황규진 기자]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가 지난 21일 GTX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는 관내 기업인, 시민대표, 기관단체장이 주축이 돼 구성된 단체로, GTX-G 노선의 포천시 유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지난 10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9일 제1회 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서명운동은 오는 12월 13일까지 이민형 추진위원장과 50여 명의 추진위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위원회는 기업체 방문 및 각종 행사에서 GTX 포천 유치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동참을 독려하며 서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민형 추진위원장은 “지금이야말로 포천시민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줄 때”라며, “내년 6월 확정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G 노선이 반드시 반영되고, 포천시에 GTX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는 앞으로 GTX-G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 방문, GTX 유치 기원 해맞이 행사, 결의대회 등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통해 포천시의 지역발전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최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에서 지역 이미지를 훼손하는 대사와 장면을 확인하고, 콘텐츠 제작사에 대해 시정 조치를 요청했다. 시는 드라마 속에서 포천시와 관련된 지명, 단체명, 간판 등 일부 장면과 대사 및 자막이 지역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판단했다. 특히, 실제 지명을 그대로 사용하며, 지역 비하 발언과 부패 이미지 등을 송출한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포천시는 실제 지명을 부정적인 맥락과 연결해 사용한 것은 포천시의 시정 이미지와 시민들의 자긍심을 훼손할 뿐 아니라,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 대상이 될 소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제작사에 문제 장면과 대사(자막 포함)의 삭제 또는 수정, 해당 회차의 스트리밍 서비스 임시 중지 등 시정 조치를 2024년 11월 27일까지 이행할 것을 공식 요구했다. 요청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후속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이진희 홍보담당관은 “지역 주민과 시정의 명예를 훼손하는 콘텐츠는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며, “시민의 자긍심을 지키고 지역 이미지를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올해 겨울 찬 시베리아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한파와 이상고온이 자주 나타나 기온의 변동 폭이 평년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과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자는 추위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한랭질환, 심뇌혈관질환 발생이 높아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내년 3월까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 및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컨테이너 등 취약 환경에 거주하는 1,600여 가구 등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파 발효 시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건강모니터링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홀몸 어르신을 비롯해 마을경로당을 찾는 한파 쉼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과 고른 영양 섭취, ▲실내 적정온도(18℃∼ 20℃) 유지, ▲야외 활동 자제, ▲외출 시 방한용품(내복, 덧신, 목도리, 마스크) 착용, ▲빙판길 낙상 사고 예방 등 한파 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기초 검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방한용품(방한 조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