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 전역 집중호우 예보에 25일 18시 비상 1단계 발령

  • 등록 2025.08.25 17: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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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황규진기자기도는 25일부터 26일 오전까지 경기 북부와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 100mm 이상의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2518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본격 대응에 돌입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이날 재난대응은 과잉대응 원칙으로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한 도민의 안전 확보를 강조하는 특별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공문을 통해 부단체장 중심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읍면동 지원체계 등 현장 대응력 확보 8.13~14일 선행강우 지역 산사태, 옹벽 등 사전 예찰점검 및 통제사전대피 호우피해 발생지역 2차 피해 예을 위한 사전 정비 및 예찰점검 재난문자, 재난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휴가철 야영장, 펜션 행락객 대피 및 접근금지 안내 퇴근길, 심야 취약 시간 지하차도 등 침수지역 진입금지 및 사전통제 실시 등을 당부했다.

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자연재난과, 하천과, 산림녹지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35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현장을 지원한다. 특히 주택, 야영장 등에 큰 피해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8월부터 관광산업과 등 관련 부서를 추가로 편성해 종전의 피해사례에 대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야영장, 캠핑장, 계곡, 하천 등을 이용하시는 민께서는 호우경보, 홍수특보 등 본격적으로 강수가 집중되는 경우 안전한 피가 어려울 수도 있다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 위험지역 접근을 삼가고, 선제적으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도는 지난 7월 호우피해 지역 응급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20억 원, 재난관리기금 30억 원을 긴급지원했다. 도는 이를 포함해 총 3,038억 원의 복구비를 투입해 피해지역 도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황규진 기자 guj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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