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교차로 좌회전 감응 신호체계’ⵈ 오는 21일부터 운영

  • 등록 2025.01.17 18:29:24
크게보기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1일부터 시청에서 광적면을 잇는 부흥로 등 3개 구간 도로에 교차로 좌회전 감응 신호체계를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좌회전 감응 신호란 주도로를 주행하는 직진 차량의 불필요한 신호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좌회전 차량을 영상으로 감지해서 신호를 부여하는 지능형 시스템이다.

 

또한, 보행자작동신호기도 설치돼 건널목을 건너는 보행자가 작동 버튼을 눌러 보행신호를 받을 수도 있다.

 

지난 23년 시는 국토교통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공모에 선정돼 1225백만 원(국비 735십만 원, 시비 49천만 원)을 확보하고 이번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적용되는 교차로는 34개소 총연장 10.1km양주시청~오산삼거리 부흥로 2.6km’, 광사IC~삼숭교차로 만삼로 3km’, 울대고개~교현리 시 경계 호국로·북한산로 4.5km’가 주요 운영 도로 구간이며 시는 해당 도로의 평균 통행 속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양주시청 사거리에서 광적면을 잇는 부흥로의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 구간이 어느 정도 해소되어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신호체계 운영 결과를 분석하여 감응 신호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감응 신호 운영으로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교통신호체계가 정착되길 바란다각종 기반 시설 개선과 첨단 시스템을 활용하여 양주시의 교통환경이 지속해서 개선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뱍지환 기자 dlwlvnem777@naver.com
<저작권자 매이킹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메이킹뉴스: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오성한음로 140 발행인, 편집인: 황규진 | 전화번호 : 031-542-1554 | 팩스 : 031-542-1554 등록번호 : 경기, 아51620 등록일 : 2017년 08월28일 Copyright 메이킹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