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기후변화 속 러브버그·돌발해충 급증 민관 합동 방제로 대응 강화

  • 등록 2025.07.05 0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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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여름철 기후변화로 급증하고 있는 돌발 해충의 확산을 막기 위해 민관 협업방제단을 구성하고 대대적인 공동 방제에 나섰다.

시는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 해충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산간 농경지와 도로변, 공원 등 발생 밀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에 돌입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에 대해서도 병행 방제를 추진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번 방제는 오는 9월까지 진행되며 농림지와 생활권 등 총 370면적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방제에는 양주시 기술지원과, 산림과, 감염병관리과, 공원사업과를 비롯해 은현농협, 남면농협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송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민관 협업 방제를 통해 돌발해충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농작물 피해와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뱍지환 기자 dlwlvnem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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