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선단도서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독서문화 활동을 돕기 위한 노인인지책놀이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노인인지책놀이 자격증 과정은 책을 활용한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으로 다양한 문학 활동을 통해 노인들의 치매예방을 돕고 인지자극, 신체활동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책놀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과정은 오는 9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12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출석률 80% 이상 교육에 참여하면 노인인지책놀이지도사 2급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노인인지책놀이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향후 도서관은 배출된 지도사들이 어르신들과 활발하게 책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은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8월 21일부터 선단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선단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화(031-538-399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