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이덕주)와 영중농협(조합장 박종우)은 지난 22일~25일 4일간 대진대학교 학생 20명과 함께 일손이 부족한 포천시 영중농협 관내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경기농협 대학생봉사단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위해 추진되었으며, 대진대학교 학생과 농협 임직원등 40여명이 4일간 참여하여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힘썼다.
포천시지부 이덕주 지부장은 “대학생 농촌일손돕기는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을 젊은 학생들과 함께 해결할 수 있어 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 농촌을 위한 학생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농협은 학기가 종료되어 시작되는 방학기간 동안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봉사단 인원을 집중 모집하고 있으며, 경기도 관내 대학교와 농촌봉사활동을 위한 농협-대학 연계 인력중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