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7월 1일부터 홈페이지 내 6급 이하 직원 실명 비공개로 전환

  • 등록 2024.06.26 10:52:18
크게보기

- 경기도 홈페이지 대상. 김oo 형식으로 표기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가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 보호를 위해 도 홈페이지(gg.go.kr) 조직도 내 6급 이하 직원들의 실명을 71일부터 비공개 전환한다.


홈페이지에 공개된 개인정보를 악용해 온라인에 신상정보 게재, 반복민원 제기 등 일명 좌표찍기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경기도는 직원 실명 비공개로 행정의 책임성 및 투명성 저하가 우려된다는 직원과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비공개 범위를 6급 이하 직원, 이름(김ㅇㅇ형식)으로 한정했다.

앞서 도가 5~6월 중 직원 및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직원 실명 비공개에는 직원 93%, 도민 80%가 찬성했으며, ‘비공개 범위에 대해서는 도민 52%일반직원에 한해 선별적 비공개에 찬성한 바 있다.

정구원 자치행정국장은 직원 실명 비공개를 통해 직원들에게는 악성 민원으 인한 고충 경감을, 도민들에게는 경험 있는 팀장의 전문성 있는 민원 응대로 민원 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규진 기자 guj114@naver.com
<저작권자 매이킹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메이킹뉴스: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오성한음로 140 발행인, 편집인: 황규진 | 전화번호 : 031-542-1554 | 팩스 : 031-542-1554 등록번호 : 경기, 아51620 등록일 : 2017년 08월28일 Copyright 메이킹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