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일시 중지 안내

  • 등록 2024.06.25 12: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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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71일부터 831일까지 길고양이에 대한 중성화(TNR) 사업을 일시 중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는 혹서기 및 장마철에는 길고양이가 중성화 수술 후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여 길고양이의 안전을 위해 시행하는 조치이며, 기간 중 기상 여건이 양호하다면 일시적 포획 및 중성화를 시행하고 9월부터는 기신청한 중성화 요청 건부터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은 길고양이의 개체수 증가 억제 및 소음 감소, 고양이 간 다툼 감소 등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축산과 동물복지팀(031-8082-736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428일 국경없는 수의사회와 함께 개·길고양이 중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해 58마리의 중성화 수술을 완료했다.

뱍지환 기자 dlwlvnem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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