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 208학군단(단장 중령 김용기)은 5월 24일 오후 2시 30분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제16회 대진문무축제”를 개최했다.

대진문무축제는 매년 대진대학교 학군단의 전통을 계승하고, 후보생의 위상 제고 및 학군후보생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진대학교 총장 및 총동문회장, 포천시 ROTC 지회장 및 사무총장, 대진대 ROTC 동문회장 등 ROTC 현역 및 선배장교, 학군단 후보생과 예비후보생 및 가족과 지인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 후보생들은 수업과 군사훈련 중에도 성실한 시간관리를 통해 군인의 멋을 뽐낼 수 있는 예도무와 태권도, 각자의 재능과 팀워크로 만들어낸 댄스, 밴드 연주 등을 선보이며 “공부하며 나라지키는” ROTC 만의 매력을 초청된 모든 분들 앞에서 무한 발산하였다.

임영문 대진대학교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군단 종합평가에서 종합우수평가를 받은 학군단 선배들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국가안보 초석으로 그 임무를 다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끼를 맘껏 발휘하여 선·후배가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좋은 전통과 역사의 한 페이지를 써내려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