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총선투표가 10일 오전 6시를 기해 포천시 14개 읍·면·동 61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가 진행됐다.
포천시 전체 유권자 12만 7851천명 중 사전·재외·선상투표자를 제외한 8만 9819명이 이날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데, 얼마나 높은 참여율을 보일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투표를 마친 뒤 투표가 모두 끝나면 투표함 이송, 개표 작업을 거쳐 이르면 내일 오전 2시 전후 당선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본투표는 사전투표(4월 5일∼6일)와는 달리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한다.
포천시 투표소 위치는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또는 스마트폰 '선거정보' 애플리케이션(앱)의 '내 투표소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가운데 하나를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
유권자는 1명당 1표 비례정당 1표를 행사하면 된다.
이번 포천시 제22대 총선투표에서는 사전투표율이 최종 29.75%를 기록해 최종 투표율이 4년 전(58.06%)보다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제22대 총선투표 선거기간 박윤국 더불어민주당은후보와 김용태 국민의힘 후보는 한 치의 양보 없는 일전을 벌여왔다.
특히 이번 제22대 총선은 막판까지 혼전 양상을 보여온 터라 누가 승리할지가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