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포천시.가평군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김용호 예비후보는 9일 “국회의원 특권 포기 서약”을 통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및 면책특권을 포기하고 포천과 가평의 주민들 눈높이에서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법조인 출신인 김용호 예비후보는 “헌법에 규정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면책특권을 과감하게 내려 놓는 것이 국회의원 신뢰 회복의 첫 걸음이 될 것이다”고 말하면서, “방탄에 목숨거는 야당으로 인해 국회 불신이 사상 최고인 맡큼, 지금의 상황에서 특권 포기보다 더 중요한 공약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려는 젊은 정치인으로서 정치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소흘읍 출신으로 포천초(77회), 포천중(43회)을 졸업하고 의정부고에 진학하여 포천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학생회장을 역임 했으며, 서울대를 졸업했다.
정치 활동으로는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과 20대 대선 윤석열 후보 전북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을 지냈다.
한편 이날 법조인 출신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들과 함께 불체포특권 포기 성명서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