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일 포천시 여성회관 3층 청성홀에서 포천시체육회 민선1·2대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이원성 경기도 체육회 회장, 김희종 포천경찰서장, 박윤경 농협포천시지부장, 종목단체장 등 200여 명의 체육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임기가 만료된 김인만 회장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가 있었고 포천시체육회에서는 그동안 체육회를 지원해 준 보답으로 포천시, 포천시의회에 감사패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인만 전 회장으로부터 체육회장기 이양받고 민선2기 정종근 회장이 정식 취임을 했다.
정종근 민선2기 체육회장은 취임사에서“여러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민선 초대 포천시체육회장으로서 체육인들을 보듬고 체육회를 잘 이끌어 주신 김인만 회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체육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포천시 체육인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리며, 포천시체육회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그동안 체육회 및 의정활동 경험을 잘 살리고 체육인들의 뜻을 한 데 모아 포천시체육회가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의 김인만 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인사드리고 그간 수고 많으셨다.”며“ 취임하시는 정종근 회장님은 포천시의회의장으로 재직하시면서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신 분으로 포천시 체육발전을 가로막는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포천시 스포츠 생활화를 실현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실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체육회는 1968년 5월 창립 2021년 법인 설립 현재 체육회는 체육회장을 포함해 직원과 지도자 등 22명이 근무하고 있다. 조직은 종목별 단체 30개 14개 읍·면·동 체육회로 특히 체육 부분은 경기도 체육대회 12회 우승, 시청 직장 부(육상, 역도, 배드민턴, 바이애슬론, 태권도)는 국가대표를 배출하여 각종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국위 선양에도 큰 역할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