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박윤국 포천시장은 8일 신성아르마니(대표 서진석) 포천시 소흘읍 한성길 55와 ㈜이고진 (대표 이종애) 포천시 가산면 포천로 736번길 23 기업체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기업체 방문은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해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해 해당부처에 건의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진자가 확산되는 등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증가되는 상황으로 이에 따른 기업 피해 여부 파악을 위해 회사 관계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신성아르마니는 침대 매트리스 생산하고 있으며, 매출액은 2,800 백만원 총 21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어 방문한 ㈜이고진은 헬스운동기구 생산 업체로 대한민국 최초 헬스기구 전문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출액 58,204 백만원의 총 121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자재값 폭등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 상황을 잘 이겨내면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며“우리 지역 내 기업들이 어려움 없이 원활하게 업체를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업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신성아르마니 서진석 대표는 “회사 재정상 제조시설과 마케팅 둘다 투자하기엔 어려움이 있는데 포천시에서 마케팅에 많은 지원을 해주기를” 요청했다.
이에 박 시장은 “포천시에서는 관내 제조업체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 전시회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특허인증 지원, 홈페이지 제작지원, 카탈로그 제작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