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18 K리그 퀸컵(K-Win컵)'. 대회 개최

  • 등록 2018.11.24 14: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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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는 여자축구 우수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를 위해 새롭게 막을 올린 '2018 K리그 퀸컵(K-Win)'. 대회를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포천축구공원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 강명호 포천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16개팀선수 등 관계자 500여명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기존에 K리그컵으로 불렸으나, 올해 9회째를 맞이해 명칭도 바꾸는 등 새롭게 꾸몄다. 참여 조건도 까다로워졌다. 선착순 참여에서 포인트 랭킹제를 도입해 '여자 대학 클럽축구 랭킹' 랭킹 상위 12개 팀 외에 도전자 자격으로 출전하는 4개 대학 클럽 팀까지 총 16개 팀이 참가해 여자 대학 축구의 '왕중왕전'이라 보면 되겠다.

 

첫 경기는 24일 오전 9시부터 열리며, 전후반 각각 20분씩 진행된다. 24일에는 조별리그로 25일에는 8강 토너먼트로 치러질 예정이며 8강 토너먼트부터는 전후반 무승부인 경우 승부차기로 승패를 가른다.

 

박윤국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여자축구는 남성보다 참가의 기회가 적은 관계로 미래의 불확실성 등 앞으로 해결하여야 할 숙제가 많으며 더 많은 참가 기회로 한 단계 위로 변모하여 계속 축구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야 한다.”오늘 포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선수 여러분들이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라며, 더불어 선의의 경쟁으로 값진 경험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막을 올린 '2018 K리그 퀸컵 대회 우승은  한국체육대학교,  준우승은 서울대학교, 공동 3위는 고려대학교와 인하대학교가 차지했다.

 

한편 포천시는 체육도시로서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황규진 기자 guj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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