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는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테니스 발전을 위한 '제3회 포천 오성과 한음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17일 포천종합운동장내 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  임종훈. 박혜옥 시의원, 김우석 경기도의원, 박헌모 농협 포천시지부장을 비롯해 선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포천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포천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전국테니스대회로 테니스 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해 승부를 겨룸으로써 동호인 상호 간의 우호증진과 그간의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이날 대회 각 부 입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시상금과 지역 특산품을, 또한 8강 및 16강 입상자 및 참가자에게 지역 특산품을 전달했다.

박윤국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테니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써 우리시에만 약 17개의 클럽 있을 정도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이자 많은 동호인들이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테니스 동호인의 관심과 수요에 부흥하기 위해 우리시는 테니스장 시설 등 저변 마련을 위하여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에서 개최되는 오성과 한음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는 포천의 우수한 농·특산물 및 많은 관광지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