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 연천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365일 24시간 CCTV모니터링으로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1월 9일 새벽 관제 직원 최모씨는 전곡읍 선사로 도로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에 탑승한 절도의심 피의자를 발견, 핫라인으로 경찰서 상황실에 신고하여 신속히 검거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하였다. 또한 11월 7일에는 관제직원 장모씨가 공원주변 임야에서 다량의 연기를 발견하여 119에 신고하여 화재예방활동을 하는 등 각종 사건 사고를 신속하게 대비하기 위하여 관제중이다.
연천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7년 11월 1일 개소하여 총 655대의 방범용 카메라를 12명의 관제직원이 24시간 관제하고 있고, 연천경찰서와 협력하여 각종 범죄예방활동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2018년에도 10개소 34대의 방범용 카메라를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설치하였고, 3개소 11대의 카메라를 12월까지 설치하는 등 각종 범죄예방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 도로 및 학교 주변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CCTV설치 및 모니터링을 시행하여 군민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