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축구 협회장(협회장 강명호)기 추계축구대회가 11월 4일과 11일 이틀 간 포천축구공원에서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축구 동호인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포천시 축구 협회장기 추계 축구 대회”를 개최했다.

포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고 포천시 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23개 클럽팀이 포천시 축구 인구의 저변확대와 동호인 간 유대강화를 위해 참가했다.

강명호 축구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추계대회를 통해 포천 축구가 더욱 발전하길 바라며 무엇보다 지역 동호인 사이의 돈독한 우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축구는 우리시가 체육 강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16만 포천시민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종목으로 이러한 우리 포천의 축구는 지금 여기 모여 계신 축구 동호인 여러분들의 관심과 열정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 중에 선의의 경쟁을 하시면서 경기를 충분히 즐기시길 바라며 축구 가족들의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경기는 전, 후반 각각 25분, 총 50분 동안 진행됐고 경기 결과에 따라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우승, 준우승)과 개인상(최우수선수상)으로 나누어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