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변긍수)는 19일 깨끗한 소흘읍을 만들기 위해 소흘읍이장협의회 등 12개 단체 120여명이 참여해서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청소는 소흘읍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고향 분위기를 느끼도록 시내 및 주요도로변, 학교 진입로, 생활폐기물 상습 투기지역, 포천천 자전거 도로 등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했다.
소흘읍은 추석연휴 기간 중 자체 생활쓰레기 처리반을 편성해 송우리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포천시에서는 23.(일)과 9.26(목) 양일간 관내 생활폐기물을 수집, 운반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변긍수 소흘읍장은 “농작물 수확 등 영농 활동으로 일손이 바쁜 시기에 국토대청결 운동에 참여해 준 읍민분들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함께하는 희망 소흘읍을 만드는데 모두가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